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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여주도자기축제의 30번째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3. 25. 17:27


여주도자기축제는 2018년 5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 천송동의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 천년도자를 품다'를 가지고 천년도자의 숨결이 살아있는 여주에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여주도자기축제의 30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남한강, 세종대왕 그리고 천년도자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는 이번 여주도자기축제는 전통도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고 도자기문화의 대중화와 우리 도자기의 세계화를 선도하며, 고려청자와 이조백자의 맥을 잇는 전통도자기를 만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도예 작품 및 생활자기를 구입할 수 있다. 

 

 

여주도자기의 역사는 중암리 고려백자 가마터를 통해 고려초기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여주는 싸리산을 중심으로 도자기의 원료인 고려토와 백토층이 출토되어 일찍부터 도자기가 발달되었으며, 고문인 '동국여지승람'에서는 자기와 도기를 여주의 특산물로 꼽고 있다. 현재 600여개의 도자기 공장이 여주도자기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여주는 예로부터 도자기 제조를 위한 자연환경 및 인적자원이 풍부하여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는 곳이다. 전시행사, 체험행사, 판매행사, 공연 이밴트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고신제, 도공제향은 여주도자기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통제례의식이며, 세종도예공모전은 전국 도예인들이 만든 도예작품을 공모해 시상하고 우리 도예문화의 미래를 확인하는 행사이다. 도자기체작체험은 손에 흙을 묻히고 물레를 돌리고 가마에 불을 지피는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직접 도자기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마당이다. 주요행사로는 여주도자기 전시, 도자기만들기, 천통가마 체험, 도예공방, 다도체험 등이 있다.

 

 

행사에는 고신제, 도공제향, 경축행사, 전통가마불지피기, 도자기제조시범, 물레경연대회, 도자기전시판매, 전통도예인초청작품전, 세종도예공모전, 국제도예작가워크숍, 도자기제작체험, 야외소성, 도자경매, 도자기아가씨선발대회, 푸른음악회, 도립예술단공연, 명성황후간택제, 전통혼례식, 풍물패공연, 지신밟기, 남한강수상스키쇼, 아기동물과 함께, 수석전, 화석전, 야생화전, 도예인의 밤, 군민, 읍민, 면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 경기음악제, 양주별산대놀이, 헤어쇼, 모듬북공연, 경기연극제, 청소년장기자랑, 중국 랴오닝성 민속고연 등의 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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