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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세계튤립축제는 2018년 4월 19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달 가까이 이어진다.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꽃지 해수욕장에서 "꽃으로 피어난 바다, 대한민국이 빛나다'를 주제로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태안은 꽃과 바다, 그리움이 있는 곳으로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의 영관을 다시 한 번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안 세계튤립축제 2018행사는 WTS로부터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세계 5대 튤립축제에 재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는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가 펼쳐졌던 꽃지 해안공원에서 엣 영광을 재현하고자 한다.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모래사장 그리고 수백만 송이의 튤립을 만나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보존화체험, 전통민속체험, 마술체험, 비누방울체험, 아로마 체험 등이 있다. 체험행사로 동물 먹이주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이 있으며, 이벤트로는 개막식, 연예인 가수 초청 공연, 문화예술공연, 폭죽 쇼 등이 있다. 세계 5대 튤립축제 도시에는 대한민국 태안, 미국 스캐짓밸리, 인도 스리나가르, 터키 이스탐불, 호주 캔바라가 있다.  

 

 

태안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로는 태안 빛축제와 태안 수선화축제 등이 있다. 태안 빛축제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 네이쳐월드에서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충남지역 최초로 화려한 조명으로 '바다내음 한아름 빛으로 피어나는 추억'이란 주제로 태안꽃축제  성공적 이미지와 관련하여 바다와 꽃으로만 관람객들에게 루즈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피서철을 맞이하여 낮에는 시원한 바다로, 저녁에는 화려한 빛축제로 탄생하게 되었다.

 

 

태안 수선화축제는 2018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태안군 남면 신온리 168-3번지 일원인 네이쳐월드에서 태안군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주화종으로는 더치마스터, 세모어 어벤티, 아이스 폴리스 등이 있다. 설중화라고 불리기도 하는 수선화는 추운 겨울, 마치 봄 같은 노란색으로 세상을 밝힌다. 생김새만큼 향기로워서 삭막함 속에서도 기분을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꽃이기도 하며, 나르키수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나르시스란 청년에서 유래한 것으로 연못 속에 비친 아름다운 자신의 모습에 반해 물에 빠져 죽게 되었고 그 곳에서 수선화가 피었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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