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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강진청자축제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5. 21. 23:30


강진청자축제는 2018년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쳥자요지 일원에서 '흙 . 불 그리고 사람'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진군 주최로 펼쳐진다. 남도 답사 1번지 청자골 강진, 강진은 곳곳에 다양한 문화유적이 있어 남도 답사 1번지라고 불린다. 이와 연계한 강진청자축제는 관광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청자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위주로 펼쳐지고 있다.

 

 

강진군은 청자축제의 주목적인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해 명품청자 전시판매관 이벤트존 운영, 폭탄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고 청자구매전용 쿠폰 발행과 차량 및 해외여행 상품권이 걸린 청자축제 경품 이벤트를 추진해 주민소득과 연계되는 경영형 축제로 나아가기로 했다. 고려청자는 한국문화예술사에서 가장 자랑할만한 것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자예술품으로 비색상감무늬는 기술과 아름다움의 극치로 표현되고 있으며 인공을 떠난 천공의 경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보, 보물급 청자 중 80%가 강진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세계 여러 곳에 귀중품으로 보존되어 있는 명품들도 대부분 강진의 작품들이다. 강진에는 지금까지 발견된 400여기의 옛 가마터 중 200여기의 가마터가 강진에 현존하고 있는 만큼 청자의 집산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강진이 청자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던 점은 해상교통의 발달과 다른 지방에 비해 태토, 연료, 수질, 기후 등의 여건이 잘 조화되어 뒷받침을 하였기 때문이다.

 

 

체험행사에는 화목 불가마 찜질, 화목가마 요출, 고려청자 깨기, 어린이 점토빚기, 태토 팩 체험, 태토 트리트먼트, 물레 성형하기, 청자 조각하기, 청자 코일링, 청자 풍경 만들기, 봉숭아 손톱 물들이기, 타임머신 청자우체통, 물고기 먹이주기, 초대형 워터 슬라이딩 운영, 나도 청자축제 SNS 서포터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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