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축제 2018 청장 자연 사과를 맛보다

청송사과축제는 2018년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월로 269, 청송읍 월락리 소재 용전천변에서 펼쳐진다. 산자수려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차별화된 청송 친환경 사과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사과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기하고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한마당 축제로 승화 발전시키고자 매년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산업용 굴뚝이 없는 청정지역인 청송군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고 지역의 평균해발고도가 높아 일교차가 큰 지역으로 사과 생산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자연을 담아낸 황금사과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이색적인 행사로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하고 사과장터가 열려 값싸고 품질 좋은 사과를 구할 수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좋으 호응을 얻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청송사과축제 주제는 청송의 청정자연을 표현하고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무공해, 저농약 안전한 먹거리를 표출함과 동시에 청송사과가 전국에서 으뜸이라는 의미를 "황금사고"로 표현함으로써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의 사과축제와 시각적인 차별화를 두고 있다. 축제장소가 용전천으로 변경되어 용전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용한 다양한 포토존, 각양 각색의 LED조형물과 유등들이 진귀한 풍경을 연출할 것이다.

 

 

축제장이 있는 용전천 현비암은 청송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민 여가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온 지 오래된 곳이다. 축제장 내에 있는 버드나무와 느티나무에 사과가 달리면서 세계에서 제일 큰 사과나무가 되어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으며, 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할 것이다. 청송사과축제는 축제장에 머무는 자체가 힐링이 되고 추억이 될 것이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천개의 사과풍선 중 활금사과를 찾는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사과선별을 통해 로또 번호를 추첨하는 "도전 사과선별 로또", 만보기가 달린 방망이로 최고의 난타꾼을 뽑는 "꿀잽-사과난타"등 어느 축제에서도 느껴 볼 수 없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축하공연, 청송사과 퍼레이드, 마당극 경연대회, '아낌없이 주는 사과나무', 뮤지컬 공연, '혹부리 영감' 공연, 사과 가면부도회, 청송 골든벨, 청송사과 깜짝 경매, 재능 기부 파트 공연, 사과왕 선발대회, 사과요리 전시, 청송백자체험, 세계지질공원 및 국제슬로시티 체험, 화덕 피자 및 파스타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연계행사로 어르신 가요제를 비롯해 힐링 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청송어울림 캠핑축제 등이 열린다. 이번 총송사과축제는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 도시 브랜드에 걸맞는 풍성하고 행복한 축제, 도시와 청송을 연결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자연과 인간, 현재와 미래를 잇는 축제로 펼쳐지게 된다. 청송사과의 상큼한 사과향에 취하고 주왕사의 빨간 단풍에 젖어들며 행복한 청송의 가을을 마음껏 사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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