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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지리산천왕축제 2018 일정과 행사 내용 확인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11. 2. 05:30


지리산천왕축제는 2018년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천왕봉로 1144-2의 마천면 전통시장 축제장에서 펼쳐진다. 천년전부터 지라산 천왕봉에 봉안된 천왕할매상인 성모상, 마고할머니는 경배의 대상으로 지리산 천왕할매를 모시어 국태민안의 발원지로 삼고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현대사적인 상처를 치유하고 비극을 넘어 희망을 만들기 위해여 개최하고 있다. 지리산천왕축제는 올해로 제 16회를 맞이한다.

 

 

1일차 식전행사에는 풍물놀이 한바탕 행사 시작알림, 성모상 제단의 산신제, 길놀이, 소망사 무속인 팀의 성모 천왕제 등이 있다. 웰빙건강체조, 면민장기자랑대회, 마천주부노래교실 합창단, 개회식, 축하공연, 출향인 다수 초청 공연 등이 있다. 2일차에는 풍물놀이, 자매결연지 초청축하 공연, 2일차 공연에는 현대음악, 무속 행위 예술 재현, 중국 서커스, 품바, 산골가요제,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각종 전시관람, 음식풍물전, 떡뫼치기 등이 마련된다.

 

 

천왕봉은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과 함양군 마천면 경계에 솟은 지리산의 최고봉이다. 높이 1,915m로 남한에서 1,950m인 한라산 다음으로 높다. 거대한 암괴가 하늘을 떠받이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서쪽 암벽에는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의미의 '천주'라는 음각 글자가 있다. 정상에는 1982년에 경상남도가 세운 높이 1.5m의 표지석이 서 있다. 함양 방면으로는 칠선계곡을 이루고, 산청 방면으로는 통신골, 천왕골을 이루어 중산리계곡으로 이어진다. 너와집 사당에 성모상이 안치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빨치산에 의해 파손된 뒤 흔적만 남아 있다.

 

 

정상에 오르려면 동쪽으로 개천문, 남서쪽으로 통천문을 거쳐야 하며 이 외에 칠선계곡을 지나는 날카로운 비탈길과 대원사에서 중봉을 거쳐 오르는 험난한 길 등이 있다. 법계사를 지난 뒤에 나오는 개천문은 하늘을 여는 문이라는 뜻으로 개선문으로 알려져 있다. 통천문은 하늘을 오르는 문이라는 뜻으로 노고단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관문이다. 통천문은 천연 암굴로 사다리를 타야 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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