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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단감제는 김해 가볼만한곳으로 2016년 11월 4일부터 2016년 11월 6일까지 열렸다. 김해 가볼만한곳인 진영단감제는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일원과 진영공설운동장에서 김해시 주최로 펼쳐졌다. 진영에서 단감의 재배의 역사는 80여 년으로 재배역사가 길어 기술수준이 매우 높고 토질에 따라 단감 나무가 뿌리를 깊게 뻗어 있어 과실의 당도 및 무기 성분 함량이 월등하게 뛰어나 오래전 부터 단감의 명산지로 자리 잡아 오게 되었다. 한국의 단감 특산지인 김해 진영에서 매년 가을 풍성한 수확을 자축하고 단감의 홍보 및 판로활보위한 단감제가 열리고 있다.

 

 

진영은 단감을 재배하기에 알맞은 환경조건을 가지고 있다. 단감은 난지과수로 연평균 기온이 14℃를 유지해주고 있는 진영이어서 냉해의 피해를 보지않고 있으며 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해풍이나 태풍의 피해를 방지해주고 있다. 토질의 조건도 습기를 머금는 토질이어서 가뭄 피해를 받지 않는 지역이며 서리 오는 시기가 늦어 생육기간이 다른 지역에 비해 10일 정도 길어 일조량이 풍부해서 단감 재배의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진영단감제 행사에는 고유제 및 식전행사, 개회식 및 시상식, 단감먹기, 깍기, 쌓기, 진영단감가요제 및 불꽃놀이, 단감제기념 KBS축하음악회, 사생대회, 청소년 어울마당, 시상식 및 폐막식, 퍼포먼스공연, 예술 공연 등이 있고 부속행사장에서는 단감의 품종별 전시인 단감전시회, 김해특산품 전시 판매장, 단감감상으로 단감터널 운영 및 단감화분합판 전시가 있으며, 단감판매대회, 단감무료시식회, 문화의집 체험으로 책갈피 만들기, 감잎차, 감전시식등이 있고, 한빛문학가을시화전 작품전시, 단감따기 체험행사, 아이들의 놀이 공간인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사생대회 등이 있다.

 

 

감의 활용으로는 감꼭지는 딸꾹질, 거담, 종기에 사용되었고 즙액은 뱀이나 벌, 모기에 물린데 바르며 말린감은 지라와 허파의 혈분해와 기침, 숙혈제거, 폐렴, 혈토, 구역질, 창자꼬임, 치질등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었으며 감의 가공으로는 연시, 곶감, 수정과, 약밥, 장아찌, 식초, 쨈, 고추장, 감잎차, 물감원료, 젤리, 넥타로 가공되었으며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어 감기, 전염병 예방, 피부미용, 성인병예방에 이용되며 칼리, 철분이 풍부하고 구연산이 많아 근육의 탄력을 조장시키고 섬유소가 많아 빈혈, 식욕부진, 혈관영양장애, 어린이발육불량, 충치, 유행성 질병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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