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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산수유꽃축제는 의성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서 봄꽃구경 갈만한곳으로 추천하기에 전혀 손색없는 의성 여행코스이다. 대표 의성 여행코스인 의성산수유꽃축제가 봄꽃구경 갈만한곳으로 손색이 없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예로부터 의성은 산수유꽃이 많이 피어나는 곳으로 소문이 자자하였고, 이런 연유로 의성군은 군을 대표하는 꽃으로 산수유꽃을 지정할 정도였다. 축제를 위해 산수유꽃을 심은 것이 아니라 옛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많은 이들에게 선보이고 싶어 축제가 기획된 것이다. 여기에 봄꽃구경 갈만한곳 의성산수유꽃축제의 목적이 있다.

 

 

 

 

 의성산수유꽃축제는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에 위치한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서 매년 개최한다. 해마다 봄기운이 기지개를 펴는 4월이 되면 이곳 봄꽃구경 갈만한곳 의성군에도 노란 산수유꽃이 기지개를 펴며 그 모습을 꽃피운다. 옛부터 산수유꽃으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산수유꽃이 만개하는 이때가 되면 마을은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어 노란물결을 이룬다. 논이며 밭이며, 도랑 여기저기까지 짙은 수채화 물감을 풀어놓은듯한 모습에 이곳을 찾는 이들은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된다. 봄꽃구경 갈만한곳 의성산수유꽃축제의 매력이다.

 

 

 

 

 의성산수유꽃축제의 시작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08년 1회 축제를 시작으로 해마다 산수유꽃이 만개하는 3월 말에서 4월초가 되면 축제는 시작된다. 여느 축제와 같이 규모가 크거나 그 명성이 전국적으로 자자하진 않지만 의성산수유꽃축제만의 특별함이 있어 조금씩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옛부터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어 그 규모와 역사는 여느 산수유꽃축제에 비할데가 못된다. 200~300년생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그 개체수가 3만여 그루 이상이라고 하니 이보다 더 특별할 수 있을까. 다른곳에선 볼 수 없는 산수유나무 군락을 이곳 의성산수유꽃축제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해마다 4월이 되면 많은 이들이 봄꽃구경 갈만한곳을 찾아 전국 이곳저곳을 여행한다. 사람이 많고 시끌벅적한 축제를 즐기는 사람도 많지만, 좀 더 유유자적하게 봄기운을 즐기고 싶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자연을 벗삼아 아름다운 산수유꽃과 함께 여유로운 축제를 즐기길 원한다면 의성산수유꽃축제는 분명 기대에 보답할 것이다.

 

 

 

 

 봄꽃구경 갈만한곳의 첫번째 포인트는 얼마나 많은이가 그곳을 찾는가가 아니다. 그 꽃들이 얼마나 나에게 만족감을 주느냐일 것이다. 새로운 한해의 출발점인 어느 봄, 그 시작에 앞서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며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자 함이 아닐까.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를 느끼고 싶다면 봄꽃구경 갈만한곳 의성산수유꽃축제와 함께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그 선택에 후회가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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