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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축제는 2016년 10월 14일부터 2016년 10월 23일까지 10일간 열린다. 10월에 펼쳐지는 보은대추축제는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뱃들로의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보은대추축제에서는 보은 대추의 명품화를위한 친환경농업축제로서 알차게 여문 대추를 직접 따보는 "대추나무 길 걷기"와 "대추전통혼례식" 등 대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임금님께 진산하였던 명품 보은황토대추를 현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전시, 상설행사가 함께 열린다.
행사내용에는 대추 및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대추를 주제로 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대추아리랑 공연, 대추떡만들기, 대추테마 촌 등 3개 분야에 30여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식전공개행사에 난타, 전통북 등이 참가한다.
전시 체험행사에는 대추떡만들기 체험행사, 보은황토사과 수활 체험 행사, 관광객과 함께 하는 대추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 보은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특산물의 종합전시 홍보관운영, 중소기업제품전시, 대추 사과등 농특산물 전시 판매, 보청천내 "유등 모형작품"전시, 관내 예술작가의 작품 전시, 속리산 옛 사진전, 전통 무형문화재의 시연 및 체험에는 전통낙화 부분, 송로주 체험, 불상조각부분, 야장부분 시연 및 체험, 어린이 놀이체험, 승마체험, 꽃동산 포토존 운영, 짚공예에는 바구니, 망태기 등을 만드는 체험, 새끼꼬기 체험,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체험.
제21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2016년 10월 15일 18시부터 열린다. 제10회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가 2016년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열린다. 보은 대추는 예부터 맛있기로 유명하였고 생산량도 많았다. "비야 비야 오지 마라, 대추꽃이 떨어지면 청산 보은 시악시 시집 못 가 눈물 난다"는 옛 노래도 있다. 대추는 6월에 꽃이 피고 9월 하순부터 열매가 익기 시작한다. 옅은 녹색이었다가 가을볕을 받으면서 적갈색으로 변한다. 옛날에는 보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대부분 말렸으나 요즈음은 수확기에 생과로 많이 먹는다. 생과는 30브럭스에 이르러 매우 달다. 과즙은 많지 않으나 아삭한 식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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