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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꽃박람회의 개막이 이제 얼마남지 않지 않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꽃박람회는 2017년 6월 1일 목요일부터 시작하여 6월 4일 일요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진행된다. 대구꽃박람회가 열리는 장소는 대구광역시 북구 유통단지로 90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엑스코 1층 전시장 및 야외전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달성군 등 많은 단체에서 후원하는 축제인만큼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 기간 이곳 대구를 찾고 있으며 대구꽃박람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갔었다고 한다. 올해는 여느해와는 또다른 즐거움과 아름다움이 펼쳐진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이라면 꼭한번 방문해보면 좋을 듯 하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대구꽃박람회는 꽃과 잘 어울리는 6월에 열리는 축제라 그런지 더욱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따뜻한 봄이 지나고 이제는 여름의 더위가 조금씩 우리곁으로 다가오는 6월, 꽃과 함께 무더운 더위를 날려보는 축제의 장이 바로 대구꽃박람회이다. 15,000 제곱미터에 달하는 대구꽃박람회의 규모는 이곳을 찾는 이로 하여금 탁 트인 느낌을 받게 하며, 넓은 전시장을 가득메운 꽃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동안 가졌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사라지는 듯한 청량감을 느낄 수도 있을 듯 하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우리 주변에서 꽃들을 구경하는게 쉽지 않은 것 같다. 높은 빌딩과 검은빛 아스팔트로 뒤덮인 도시안에서 살고 있노라면 꽃구경은 머나먼 옛 이야기처럼 들릴때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구꽃박람회는 이런 우리에게 옛 정취를 기억하게 해주며 마음의 평안을 주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한곳에서 이렇게 많은 꽃들을 구경하는것이 쉬운 일은 아니니 말이다. 평소 꽃에 대해 무지했거나 관심이 없었던 분들이라도 대구꽃박람회에서는 그런 생각이 조금은 바뀔지도 모른다. 여기를 봐도 꽃, 저기를 봐도 꽃이니 저절로 꽃에 눈길이 가게 되며 아름다운 꽃은 어느새 우리들 마음 속으로 다가와 있을테니 말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구꽃박람회에 한번 방문해보도록 하자. 후회하지 않을테니 말이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대구꽃박람회와 함께 대구 갈만한곳 김광석 거리와 방천시장도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대구꽃박람회만 구경하고 가기에는 조금 아쉬운 감도 없지않으니 김광석 거리와 방천시장을 들렀다간다면 대구 여행에 대한 좋은 기억도 담아갈 수 있을테니 말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름, 가수 김광석. 김광석은 대구 대봉동에서 태어나 자랐다고 한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지게 되면서 많은 팬들과 예술가들은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했고, 그를 기억하기 위해 그가 태어나고 자란 이곳에 김광석 거리를 조성하고 그를 기억하고자 했다. 요즘은 전국에서 모이는 다양한 연령의 관광객들로 인해 김광석 거리는 언제나 북적북적하다. 화려하진 않지만 정감이 가는 거리, 김광석 거리. 대구꽃박람회와 함께 한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듯 하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근처 재래시장인 방천시장도 김광석 거리와 함께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조용하면서도 옛 대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방천시장은 다양한 대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가 있어 옛 정취를 기억하고싶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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