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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에서 펼쳐지는 태안연꽃축제와 태안백합꽃축제, 그리고 태안빛축제에 대해서 살펴보자. 태안에서 만날 수 있는 태안백합꽃축제와 태안빛축제와 함께 이번에 살펴볼 태안연꽃축제는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에 자리한 태안 그린리치팜, 구 청산수목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5월 말인 현재 올해 행사기간에 대한 정보는 찾을 수 없지만 해마다 7월 중순에서 시작하여 8월 말까지 진행된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도 그 즈음에서 개최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추측해본다. 지난 2016년에는 7월 15일부터 시작하여 8월 31일까지 진행되었다. 해당 홈페이지에 행사기간과 관련된 정보가 게재되면 다시 한번 올리도록 하겠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태안연꽃축제는 평소 접하기 쉽지않은 연꽃을 주제로 펼쳐지는 태안군의 대표적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알다시피 예로부터 연꽃은 고귀함을 상징하는 꽃으로 많이 묘사되었으며, 그래서인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함을 유지하며, 더러운 연못에서도 깨끗한 꽃을 피운다하여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꽃 중 하나로 손꼽힌다. 연하, 만다라화, 수단화, 연화 등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연꽃의 뿌리는 연근, 열매를 연밥이라고 하여 식용으로도 사용하는 등 여러모로 활요이 다양한 꽃이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진한 향기가 매력적인 백합의 향연이 펼쳐지는 태안백합꽃축제가 올해도 태안 네이처월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7년 7월 24일부터 시작하여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태안백합꽃축제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깔과 진한 향기의 향연이 축제기간 내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기분좋은 추억을 선사할 듯 하다. 다양한 빛깔을 뽐내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백합은 주로 햇볕이 직접 쬐지 않는 숲이나 수목의 그늘 또는 북향의 서늘한 곳에서 자란다고 한다(두산백과 참조). 옛부터 세계 곳곳에서 백합은 귀한 꽃으로 여겨왔고, 오늘날 다양한 품종이 개량되어 우리들에게 기분좋은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평소 꽃에 대해 관심이 많고, 특히 백합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태안백합꽃축제에 꼭한번 참석해보면 좋을 듯 하다. 넓은 축제장을 한가득 채운 백합의 모습이 벌써부터 눈앞에 펼쳐지는 듯 하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태안백합꽃축제가 열리는 태안 네이처월드에서는 365일, 연중내내 진행되는 축제가 있다. 바로 태안빛축제이다. 앞서 소개한 태안백합꽃축제 처럼 태안 네이처월드에서는 계절마다 독특한 꽃축제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빛을 주제로 한 태안빛축제가 함께 개최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600만구의 LED전구가 수놓는 빛의 향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아름다운 불빛의 매력에 빠져들고 만다. 영화속, 꼼속에서나 봄직한 빛의 하모니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다양한 축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태안군으로 올여름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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