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포도축제와 함께 김포 갈만한곳 대명항까지 둘러보자

 김포 포도축제는 매년 9월 초 개최되는 김포시의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로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포도를 주제로 한 축제이다. 김포 포도축제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올해로 어느덧 19회째를 맞이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축제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지역마다 많은 축제가 생겨나고 사라지고를 반복하지만 김포 포도축제는 약 20여년간을 꾸준하게 이어왔다는 점에서 김포시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손꼽는데 아무런 이견이 없을 듯 하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인만큼 김포 포도축제는 김포시민뿐만 아니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는 축제이기도 하다. 먼저 축제 주제인 포도는 온국민이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로 향기가 좋고 과즙이 풍부하며 당도가 높아 그야말로 과일 중의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포도의 원산지는 아시아 서부의 흑해연안과 카프카 지방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고려 시대 포도가 들어왔다는 내용이 있다고 전해진다. 포도의 주산지는 경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김포의 포도 역시 전국적으로 맛이 좋고 당도가 높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김포 포도축제의 행사 내용으로는 김포의 특산물이자 축제의 주인공인 포도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회가 있으며, 산지에서 직접 생산한 당도 높은 포도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포도 장터도 열린다. 또한 엄청난 양의 포도를 직접 발로 밟아볼 수 있는 포도밟기 행사가 진행되며, 포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김포 포도교실도 축제장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김포 포도로 직접 포도주를 담그는 포도주 담그기 체험도 할 수 있으며, 관광객이 직접 포도농장을 방문하여 포도를 딸 수 있는 포도 수확체험도 할 수 있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맛있는 포도를 맛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산지에서 직접 생산된 포도를 그 자리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하지 않다. 더군다나 향이 좋고 신선하며 당도가 높기로 소문한 김포 포도를 직접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김포 포도축제 현장에서가 아닐까 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잠깐 시간을 내어 김포로의 여행을 떠나 맛있는 포도와 함께 즐거운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자 추억이 될 것 같다. 올 가을 여행 장소는 김포가 어떨까 한다.

 

<사진출처 - 김포시청 블로그>

 

 김포 포도축제와 함께 김포 갈만한곳에 대해 알아보자. 축제가 열리는 9월 초는 여름이 끝나가고 가을이 시작되는 가을 초입이다. 하지만 요즘의 날씨로 봐서는 9월이라고해도 그렇게 선선한 날씨는 아닐 것 같다. 그래도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보다는 기온이 많이 떨어져있을테니 여행하기에는 그만이지 싶다. 김포 갈만한곳 대명항은 젓갈과 건어물 시장으로 유명한 김포 유일의 지방어항이다. 60여 척의 어선들이 어업에 종사하고 직접 어획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시장이 있어 잠깐 들러 여행하기에는 좋은 장소인 것 같다.

 

<사진출처 - 김포시청 블로그>

 

 갓 잡은 수산물로 만든 젓갈은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을 돌게하는 매력이 있다. 수산물의 생명은 신선함이 아닐까. 바로 어획하여 만들다보니 신선함과 함께 바다의 향이 그대로 젓갈에 들어있는 것 같다. 명란젓, 낙지젓, 가자미젓, 오징어젓, 조개젓 등 다양한 젓갈을 만나볼 수 있으니 젓갈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방문하여 입맛대로 젓갈을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젓갈과 함께 다양한 건어물을 파는 건어물 시장도 잘 활성화 되어있으니 함께 방문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