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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심청축제가 올해도 변함없이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52-16에 위치하고 있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개최되는 곡성심청축제 기간은 10월 6일부터 축제가 시작되어 10월 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된다고 한다. 어느덧 17회째를 맞이하게 되는 곡성심청축제는 올해 추석연휴기간과 축제 일정이 겹치게 되어 좀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직 축제를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에게도 휴일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볼만한 멋진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곡성심청축제는 전라남도 곡성군의 대표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로 곡성의 자랑이자 여행명소 중 하나인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이다. 17회라는 축제 연혁에서 알 수 있듯이 곡성을 대표하는 축제로 손꼽히기도 한다. 올해 개최되는 축제는 '효와 함께 열어가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와 '곡성심청, 그 새로운 시작 되다'라는 부제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여행하기에 최고의 계절이라는 대한민국의 가을을 맞아, 그리고 오랜만에 맞이하는 긴 휴일을 맞아 곡성으로 함께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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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심청축제에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한다. 10월 6일 개막일 개최되는 가족사랑가요제를 시작으로 이틑날인 10월 7일에는 남진 단독콘서트가 계획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조항조, 진성 우정콘서트도 10월 8일 열린다고 하며, 10월 9일에는 송대관 단독콘서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전통혼례식, 심청시집가는 행렬, 흑백사진관 등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곡성심청축제가 열리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현재는 기차가 운행되지 않는 역이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우리가 흔히 기차라고 이야기하는 기차가 운행되지 않는 것이고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만 탈 수 있는 증기기관차는 운행되고 있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옛 곡성역이 1999년 전라선 복선화 사업과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곡성군에서 이곳을 관광화하여 새롭게 발바꿈시킨 곳이라 할 수 있다. 철도청으로부터 자산을 매입하여 곡성에서부터 가정 구간에 증기기관차를 운영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한 것이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이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운행되는 증기기관차는 60년대 우리나라에서 운행했던 그 증기기관차의 모습 그대로를 재현하였다. 그래서인지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 중에는 그 시대를 기억하며 향수에 젖는 관광객들도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그 시대를 함께 살지않았지만 책이나 방송, 영상 등을 통해 증기기관차를 접한 관광객들도 실제 증기기관차를 보면서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한다고 한다. 하루 평균 1,500명 이상이 이곳을 찾는다고 하며 이제는 곡성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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