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장미축제 2018 천만송이 장미를 만나다

삼척 장미축제는 2018년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삼척 장미축제는 강원도 삼척시 오십천로 586의 삼척 장미공원에서 "천만송이 장미 꿈을 잇다"라는 주제로 삼척시 주최로 펼쳐진다. 삼척 장미축제에서는 모맨틱 시네마 콘서트, 거리 장미곷 퍼레이드, 물총 싸움, 스탬프 미션, 장미 DIY 체험, 아트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매일 40만원 상당의 순금 상푸이 걸린 '황금 장미를 잡아라! 시크릿 박스'와 제주도 왕복항공권을 주는 '프로포즈 이벤트'도 개최된다.

 

 

삼척시 정상동의 오십천에는 85,000㎡ 규모로 조성된 총 222종 16만 그루 천만송이의 장미수량을 가진 삼척 장미공원이 있다.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수량을 가진 공원으로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야간에는 장미꽃 군락이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산책로와 포토존을 비롯해 장미터널과 이벤트 가든, 바닥분수, 잔디광장, 맨발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각종 휴양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문화와 휴식, 여가공간이다. 삼척터미널과는 5분거리에 있으며, 엑스포공원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삼척 장미축제의 행사에는 전시& 문화공연, 체험&이벤트, 나눔&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장미꽃을 살 수 있는 '장미꽃시장'도 개설된다. 장미공원에는 아베마리아, 핑크 퍼품 등의 장미가 선을 보이고 있다. 봄철이면 1000만송이의 장미꽃이 만개해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장미축제의 콘셉트가 '내가 만드는 장미 이야기;란 점을 고려해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각종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삼척시는 삼척장미축제 부스 운영 참가자를 이달 말까지 공모한다고 한다. 올해 장미축제에는 축제 특성과 잘 어울리는 부스 30동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참가자격은 공공기관, 법인, 단체, 지역내 사업자 등이며 부스운영 참가자 비용은 무료이다. 올해 장미축제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축제와의 연관성과 필요성, 콘텐츠의 중복성 등에 따라 참가자를 선정하고 부스 구성 규모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