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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임축제는 2018년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춘천마임축제는 강원도 춘천시 춘천로 112 효자동의 춘천 중앙로, 축제극장몸짓, 애니메이션박물관, 스무숲공원, 수변공원 등지에서 펼쳐진다. 런던의 마임축제, 프랑스의 미모스축제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하는 세계 3대 마임축제의 하나인 춘천마임축제는 마임이라는 장르를 넘어 '몸, 움직임,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수용하고 있는 국제공연예술축제이다.
춘천마임축제는 현대마임, 신체극, 무용극, 광대극, 거리극 등 마임이라는 장르를 넘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수용하고 있는 공연 예술축제이다. 춘천마임축제 2017에는 해외 6개국 10개 단체 및 국내 500여명 아티스트드이 함께하였으며, "개막공연 물의도시 아!水라장", "봄의 도시", "불의도시 도깨비난장"으로 나누어졌다. 2017 물의도시 아!水라장은 춘천의 중앙로를 칼라와 몸짓으로 뒤덮고 참여시민 모두 '해적'이 되어 '도심 속 항해'를 떠났다. 우리의 소중한 그 무엇을 되찾는 여정이자 그 무엇을 되찾은 기쁨을 만끽하는 축제의 서막이다.
봄의 도시는 수준 높은 몸과 움직임을 소재로 한 극장공연 뿐 아니라 지역의 주민과 공동 기획 제작하여 우리 동네만의 축제를 즐기는 '우리동네 좋은 날', 지역의 장애인, 노인, 병원을 직접 찾아가 축제의 활력을 전하는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춘천 전 지역에 봄과 몸, 축제의 즐거움과 생명력을 공유한다. 불의 도시 도깨비난장은 건축가, 설치미술가, 불꽃 아티스트 등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건설되었다.
축제가 직접 제작, 시공하여 선보이는 내림무대, 독립무대, 광장, 올림무대는 이곳에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무대미학을 선보일 것이며, 비계와 천, 꽃으로 디자인 된 축제장 내외부는 그 자체가 축제의 랜드마크로 시민들의 축제에 대한 몰입감가 일탈감을 증폭시켰다. 주요 행사와 플리마켓과 다양한 먹거리등은 축제에 풍성함을 더한다. 젊은 자원봉사자 깨비 100여명이 함께 만들어나가 축제의 장을 더욱 활기넘치게 만드었으며, 춘천시 곳곳에서 열리는 특성으로 모든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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