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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부산 축제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알아보고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자. 5월 부산 축제로 이번에 만나볼 곳은 부산연등축제와 해운대모래축제, 그리고 부산항축제 등이다. 첫번째로 만나볼 5월 부산 축제인 부산연등축제는 2018년 5월 1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위해 사단법인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주최로 펼쳐진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통문화이자 불교문화의 백미인 연등을 밝혀 이땅에 부처님께서 오심을 축하하고 부산시민과 외국인에게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이다. 부산지역 1700여 사찰과 신행단체, 불교 관련 기관에서는 연등만들기, 전통차나누기, 무차만발공양, 각 종 축하공연등 다양한 봉축 문화행사들을 부산 시내 일원에서 봉행한다.

 

< 사진출처 부산연등축제 >

 

봉축행사의 백미는 "봉축 연합대법회"와 "연등행진"이라 할 수 있는데 종파를 초월하여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는 순수한 축하의 장이다. 봉축 연합 대법회가 끝이 나면 형형색색의 연등과 용, 코끼리, 봉황 등 찬란한 장엄물을 앞세우고 부산역에서 구덕운동장, 광복동까지 연등행진이 시작되는데 더 없이 아름다운 행렬의 자태가 펼쳐진다. 개막점등식, 부산연등문화제, 부산연등회의 봉충연합대회 연등행렬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연등축제는 부산의 모든 사찰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축제이다.

 

 

해운대모래축제는 2018년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과 구남로 일대에서 '바다의 탐험, 모래의 열정'을 가지고 해운대구 주최로 펼쳐진다. 세계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테마 축제로 2005년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처음 시작하여 이제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최고의 모래작가 5개국 11명을 초청하여 제작하고 모래조각 뒷면에 행복키워드로 포토존 및 관람 데크길을 조성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영웅, 모래로 만나다'를 주제로 하여 펼쳐진다.

 

 

관람프로그램은 세계모래조각 작품전, 마이히어로 퍼레이드, 스피드 모래조각대회, 구남로 프린지 페스티벌, 플라워 카펫, 야간의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 미니콘서트, PID댄스 퍼포먼스, 팝페라, 넌버벌 코미디 퍼포먼스, LED조명 모래성, 샌드보드 상영관,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도전 나도모래조각가, 샌드아트 아카데미, 작가와의 만남, 샌드플레이 체험존, 체허으로 모래속 보물찾기, 어린이 모래놀이터, 두꺼비집 깃발 뺏기게임, 아트 프리마켓, 이색 참여 프로그램으로 샌드보드 게릴라 버블서바이벌, 7080샌드클럽, 참여 프로그램으로 VR해운대 관광체험, 해양레저, 풋골프

 

 

부산항축제는 2018년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및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주최로 펼쳐진다. 부산항과 부두, 선박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해양, 항만 관련 기업, 기관, 단체, 대학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항 관련 산업과 문화, 교육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며 세계수준의 항만축제로 성장해 나아가는 체험형 축제이다.

 

 

개막행사는 25일 19시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식전공연 및 개막식, 개막축하공연, 부산항 비어가르텐, 부산항 불꽃쇼, 체험행사는 26일과 27일에 부산항 투어, 부산항 스탬프투어, 부산항 부두공개행사, 대규모 선바 공개행사, 해양레져스포츠체험 등, 부대행사로 항만가족축구대회,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 바다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등대사랑 그림대회, 상설공연&벗킹, 해양 강연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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