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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전어축제는 맛있는 여름 먹거리축제로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라는 이름으로 2018년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이어진다. 대표적인 여름 먹거리축제인 삼천포 전어축제는 경상남도 사천시 팔초 1길 65 서금동, 팔초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전어는 7월 말부터 잡히기 시작해 날씨가 서늘해지는 가을에 가장 맛이 있다고 해서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만들어졌다.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라고 할 만큼 고소한 향과 맛이 일품이다.

 

 

여름 햇전어가 잡히기 시작하는 시기에 전어축제를 개최하여 여름 햇전어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팔포매립지 일원에서 고소한 전어구이, 전어회, 전어회무침 등을 맛볼 수 있는 여름 대표 먹거리 축제로 삼천포 앞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전어를 소개하기 위해 매일 전어 시식회를 비롯하여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맨손전어잡기 체험이 대표프로그램으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주요행사로 전어와 관련되는 무료 시식회, 맨손 전어잡기 체험, 전어축제 노래자랑, 전어타투 체험, 전어 만들기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로 전어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전어의 손맛과 입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생사가 많다. 공연행사에는 사천시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발표 공연, 총청가수공연, 전어축제 노래자랑 대회 등이 있다. 부대행사에 사천 특산품 판매장터,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SNS 이벤트, 포토존 등이있다.

 

 

한려해상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삼천포항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청정바다를 자랑하은 곳으로 살아 숨쉬는 듯한 쪽빛 바다와 빠른 물살속에 활어의 참 맛이 숨어 있다. 뽈락, 감성돔, 돌돔, 참돔, 도다리, 전어, 장어, 문어 등 사시사철 싱싱한 활어회를 맛 볼 수 있고, 해삼, 전북, 멍게, 개불, 낚지, 키조개, 피조개, 참바지락, 개조개, 새조개, 코끼리조개 등등 대한민국에서 해산물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싱싱함이 가득한 곳이다.

 

 

전어회는 전어요리의 으뜸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전어 특유의 뽀득함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전어무침은 전어회가 무와 당근, 양파, 오이 등과 함께 무침의 빨간색이 보여 입맛을 자극한다, 시큼한 장맛과 시선한 야채맛이 어우러져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입안을 감싼다. 전어구이는 전어를 통째로 구운 것으로 구수한 냄새가 입맛을 자극한다. 한마리 통째로 잡아 뜯어 먹어야 전어구이의 고소한 맛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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