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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사인물축제는 2018년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7 홍주서 일원에서 '홍주 1000년 ! 성삼문 600년 ! 역사의 시작 !'을 주제로 홍성군 주최로 펼쳐진다. 홍성은 충청남도 도청소재지로 과거이 이름은 홍주목이었으며 평택과 서천사이의 16개 군현을 다스리던 고장이었다. 충청 서해안을 아우르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농수축산의 풍붛산 물산을 바탕으로 넉넉한 인심이 특히 아름다운 고장이다. 2018홍성역사인물축제에서 역사인물들과 만나보자. 삶이 윤택해 질 것이다.
마지막까지 충의를 지켰던 고려말의 명장 최영장군, 불의에 항거하여 굳건한 절개로 만천하에 이름을 떨친 성삼문, 일제에 항거한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인 한용운 선사, 처산리 전투에서 승전보를 울렸던 김좌진 장군, 조선 춤의 대가이며 한국무용의 본류인 한성준 선생, 해외에서 더 유명한 현대미술가 이응노 선생이 태어난 곳이 홍성이다. 대표프로그램에는 최영 무과마을, 성삼문 한글마을 , 한용운 독립마을, 김좌진 독립군 마을, 한성 전통춤 마을, 이응노 미술마을, 역사인물 캐릭터 체험, 전래놀이 체험, 역사인물 보드게임 등이 있다. 부대행사로 거북이 마당 놀이, 개막식 및 역사인물 주제극, 역사인물 미디어 퍼포먼스, 청소년 가요페스티벌 등이 있다.
최영은 호가 무민공이며 1316~1388, 고려의 명장, 홍건적격파, 왜구격파 등의 공을 쌓았다. 최영은 어려서부터 기상이 영민하고 남다른 용맹과 지모가 있어 문무를 겸비한 비범한 인물이었다. 공민왕 이후 각종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뛰어난 장군이자 고려 정건의 핵심이었으마,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실각하고 죽음을 당한다. 성삼문은 호가 매죽헌으노 1418~1456, 단종복위 꾀함, 사육신이다.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폐하고 왕위에 오르는 것에 반대한 사육신의 한 사람으로 제종때 집현전의 학자로 훈민정음 창제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단종 폐위에 대해서도 굳은 절개를 지켜 죽임을 당했다.
한용운은 호가 만해로 1879~1944, 독립운동가, 시인, 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의 한사람, 불교 지도자이며 시인인 한용운 선생은 기미독립운동 삼삽삼인 대표의 일인이며 액구지사로 조국광복을 위해 민족 혼을 일깨우고 지도하다가 1944년 6월 29일 향연 육십육세에 별세하였다. 김좌진은 호가 백야로 1889~1930, 독립운동가, 애국계몽 및 개화운동 전개, 1920년 청산리 전투에서 일본군 대파, 31세가 되던 해에 시베리아로 출전 중이던 일본군 3,000여 명을 화룡현 청산리로 유인하여 1,200여 명을 전상자로 만든 7일 간의 전투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상 최대의 금자탑을 이룬 청산리 전투이다.
한성준은 1875~1941, 중요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중형무형형문화재 제29호 태평무 등 여러 유형의 전통춤 창안 및 재구성한 춤의 대가, 40여가지에 달하는 전통춤을 재구성하고 집대성하였다. 1940년 2월 부민관에서 제2회 무용발표회를 열어 학무, 살풀이춤, 태평무, 사자무, 신선무, 동자무, 아리랑무 등 20여 종목을 공연하였으며 4월 일본 동경 하비야 공회당에서 첫 해이 공연을 가졌다. 이응노는 호가 고암으로 1904~1989, 21세인 1924년에 조선미술전람회에 처음 입선한 이후 일제시대에 이 전람회에서 여러차례 수상하였다. 파리에서 생을 마칠때까지 온 삶을 그림으로 채운 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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