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간여행축제와 더불어 진포해양공원과 초원사진관, 월명공원까지 탐방

군산시간여행축제는 2018년 9월 14이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40 근대역사박물관 및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군산시 주최로 펴쳐진다. 근대역사에 있어 군산은 수탈의 아픔과 이에 항거하는 열정의 도시로 일제 시대의 근대문화를 상상해 볼 수 있는 많은 문화재가 원도심을 중시으로 잘 보존되어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수탈의 역사를 가진 군산을 알리자는 지역공감대가 형성되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화. 예술 축제의 장으로 군사시간여행축제가 마련되었다.

 

< 시간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

 

군산시간여행은 군산의 지역상인, 예술인 등 시민이 직저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근대역사를 체험하고 수탈의 역사 속에서 항거했던 민족의 혼을 느끼며 다시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자. 깊어가는 가을 군산으로 가자, 또 100년전의 군산을 찾아가 보자. 행사에는 대표프로그램, 주제프로그램, 공식행사, 전시 공연 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시간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

 

개. 폐막 행사, 1930년 군산 이야기 퍼레이드, 체험행사로 빽 투더 1930's, 미션 독립자금을 모아라. 해설이 있는 이야기가 있는 집 투어, 시간여행마을 스탬프투어, 군산 영화 속 그 길, 1930's 커피인 가비이야기, 공연프로그램으로 근대 이야기꾼 그때 그시절, 근대 5종 경기, 1930's 악극단, 1930 명화 상영, 근대 마술사와 저글링 쇼, 추억의 변사극, 전시프로그램으로 주제관인 군산시간여행터널, 근대유산 순례 등이 있다.

 

< 시간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

 

부대행사로 김첨지네 인력거, 근대 군산 양장점, 모던 웨딩 스퇴, 근대 점빵, 고무 꽃신 만들기, 군ㄷ 모자 공방, 군산 이발소, 군산시간여행 황토염색체험, 군산시간여행 초가집 만들기, 군산시간여행 팔찌 만들기, 군산시간여행 매직 블록 만들기, 군산시간여행 끈 팽이 만들기, 시간여행 캐릭터 탈 만들기, 1930's 추억이 노리터, 시간여행나라출입국, 군산시간여행 꼬마 열차 등이 마련되어 있다.

 

< 시간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

 

근대관광 10선의 진포해양공원은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함포를 만들어 왜선을 500여 척이나 무리쳤던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8년에 개관한 해양공원, 근대미술관은 구일본 18은행 군사지점 건물로 사용되다가 근대미술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옛 군사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여 국제무역항 군산이 모습을 보여주는 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일부 지역을 관할하는 항만세관, 해망굴은 구 군산시청 앞 도로인 중앙로와 수산업의 중심인 해망동을 연결하기 위해 1926년 건립한 반원형 터널.

 

< 시간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

 

월명공원은 군산시의 상징인 월명산을 비롯하여 장계산, 설림산, 점방산, 석치산 등으로 이어져 있다. 초원사진관은 영화 '8월의 킈스마스'의 배경이 됬던 곳으로 영화 속에 등장했던 사진기와 선풍기, 앨범 등을 전시, 신흥동 일본식가옥은 일제감점기 군산신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거주지역으로 포목점을 운영하던 히로쓰 게이샤브로가 지은 주택, 여미랑은 일제강점기 건축양식을 복원하여 일본식 가옥을 체험할 수 있다. 동국사는 1913년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승려 우치다에 의해 금강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된 한국의 전통사찰과는 다른 양식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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