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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문학제 2018은 2018년 10월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0-14 춘천 김유정문학촌에서 춘천시와 KBS춘천방송총국, 춘천 MBC주최로 펼쳐진다. 김유정 작가의 고향이자 그의 문화현장인 춘천 실레마을의 김유정문학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9일 동안 벌이는 문학축제이다. 행사내용에는 점순이 선발대회, 전국이야기대회, 어린이 이야기 겨루기 대회, 김유정 소설입체낭송대회, 김유정 소설 캐릭터 및 장면 그리기 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와 전시, 공연, 학술대회, 전통혼례식, 민속놀이 체험 등으로 펼쳐지는 9일간의 문학 축제이다.

 

 

경연 프로그램에는 전국 이야기 대회의 총상금은 490만원, 어린이 이야기 겨루기 대회의 총상금은 60만원, 김유정 소설 입체낭송대회의 총상금은 140만원, <봄 · 봄>, <동백꽃>의 점순이 찾기대회의 총상금은 140만원, 김유정소설 캐릭터 및 장면 그리기대회 총상금은 390만원이다. 학술 프로그램에는 김유정 학술 세미나,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김유정 사랑 시화전, 시상식 프로그램으로는 김유정문학상, 김유정신인문학상, 김유정기억하기 전국문예작품 공모전, 천통혼례식, 떡메치기, 민속놀이 체험에 총 상품 11만원이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 공연에는 킹스터 루디스카, 풍물패 땅울림, 한국전통판소리진흥회, 꿈동이인형극단, 김유정탄생 110주년 및 춘천 MBC창사 50주년 기념공연에 가수들 출연, 라디오 공개방송, 국제스토리텔러 초청공연 등이 있다. 김유정은 1908년 2월 12일 음력 1월 11일에 강원도 춘천 실레말을에서 태어났다. 1937년 3월 29일 쓸쓸하고 짧았던 삶을 마감한다. 우직하고 순박한 주인공들 그리고 사건의 의외적인 전개와 엉뚱한 반전, 매우 육담적인 속어, 비어의 구사 등 탁월한 언어감각으로 1930년 대 한국소설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하였다.

 

 

김유정문학촌의 시설 및 체험방에는 낭만누리는 김유정기념사업회 사무실, 관광안내소, 기획전시실, 김유정생가는 1908년 1월 11일 김유정선생이 태어난 생가이다. 김유정기념전시관은 생애와 작품, 관련유물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김유정이야기집은 김유정의 삶과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이 마련되어 있다. 한지공예 체험방은 한지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복 체험방은 한복을 입고 봄봄의 등장인물인 점순이가 되어 곳곳을 다녀보며 소설 주인공이 되어보는 곳, 도자기 체험방, 민화 체험방,

 

 

실레이야기길 열여섯마당에는 들병이들 넘어오더 눈웃음길, 금병산 아기장수 전설길, 점순이가 나를 꼬시던 동백숲길, 덕도리가 장가가던 신바람길, 산국농장 금병도원길, 춘호처가 맨발로 더덕 캐던 비탈길, 응칠이가 송이 따먹던 송림길, 응오가 자기 논의 벼 훔치던 수아리길, 산신각 가는 산신령길, 도련님이 이쁜이와 만나던 수작골길, 복만이가 계약서 쓰고 아내 팔아먹던 고갯길, 맹꽁이 우는 덕만이길, 근식이가 자기집 솥 훔치던 한숨길, 금병의숙 느티나무길, 장인 입에서 할아버지 소리 나오던 데릴사위길, 김유정이 코다리찌개 먹던 주막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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