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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와 함께 비슬산 참꽃문화제에 대해서 살펴보자. 이번에 알아볼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와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이번 봄여행으로 가볼만한곳이다. 먼저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는 매년 4월 중순경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문예회관길 22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조치원복숭아는 우리나라 복숭아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으며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여 도농교류 촉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축제로 2016년 부터 봄에는 꽃을 주제로 복사꽃축제를, 여름의 수확기에는 관내 지역을 대상으로 릴레이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사진출처 세종조치원복숭아봄꽃축제 >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의 행사에는 사생대회, 꽃 노래경연, 사진콘테스트, 지역단체 공연, 치혐,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부대행사에는 복사꽃 마라톤대회, 농특산물 장터, 먹거리장터, 참여객 이벤트행사, 꽃마차타기 등이 있다. 꽃향기와 즐길거리가 가즉한 봄꽃 축제 속으로 찾아가 복숭아꽃말이 유혹, 매력, 희망을 찾아 추억으로 길이 남을 이야기를 만들어 가자.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2018년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휴양림길 230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진다. 비슬산 정상의 30만평에 달하는 참꽃군락지에는 해마다 늦은 봄이면 참꽃이 만개하여 진분홍의 천상화원을 만들어 낸다. 화려한 개막식, 축하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게 마련되어 있다. 비슬산은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들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곳으로 정상의 참꽃군락지는 봄이 오면 그 시절 추억과 향수를 가득 담고 피어난다.

 

한편 작년에 치뤄진 21회 비슬산 참꽃문화제에는 역대 최다인 약 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6년에 비해 35만명이나 늘어난 수치이며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으로 대구 우수지역 축제로 선정된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올해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참꽃문화제가 펼쳐지는 비슬산은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비슬이라는 이름이 독특한데 인도의 범어의 발음을 그대로 표시한 것으로 신라시대에 인도에서 온 스님들이 산을 보고난 뒤 이름을 지었다는 설이 있다. 최고봉은 약 1,000m 정도로 정상에서 아름다운 낙동강을 내려다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봄철에는 비슬산 참꽃문화제와 같은 행사가 펼쳐져 철쭉과 진달래 등을 볼 수 있으며 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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