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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펼쳐지는 울산으로 봄여행을 떠나보자.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함께 떠나볼 곳으로는 울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울산박물관과 폐광을 관광지로 개발한 자수정동굴, 복합문화센터인 현대예술관 등이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2018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울산대공원과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2018년 올해 12회를 맞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울산대공원 장미원에는 약 6만여본의 장미가 군락으로 이루어 자라고 있으며 명품장미가 대규모로 식재되어 있어 새로운 테마로 조성된 포틀랜드 정원, 물의 정원에는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장미원에 입장하면 어린이동물원도 체험이 가능하며 행사내용에는 개막점등식, 장미퍼레이드, 공연, 체험, 전시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울산대공원의 어린이동물원에는 사랑앵무, 청금강앵무 들 24종의 조류와, 원숭이, 미어캣 등 17종의 포유동물이 자라고 있어 체험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으로는 2017년에는 특별프로그램으로 I LOVE U시민 퍼레이드, 공연프로그램으로 개막축하 뮤지컬, 팬텀싱어 스페셜, 로즈벨리콘서트, 창작뮤지컬, 오셀로', 시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공연, 김광석 러브콘서트, 상설프로그램으로 행복장미스튜디오, ubc라디오 생방송, 러브뮤직 콘서트, 부대행사로 로즈시티 울산의 장미사진, 플로팅 로즈캔들, 행복카페, 로즈푸드 존, 행복장터, 동화속 장비, 러브 피크닉종, 야간조명 등이 있다.

 

 

울산박물관은 울산 남구 두왕로 277 신정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울산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 2011년에 설립되었다. 울산 역사관, 울산에 기반을 둔 다양한 산업을 소개하는 산업사관, 어린이들에게 울산의 역사와 산업을 배우게 하는 해울이관, 기획 전시실, 영상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관에는 구석기시대에서 부터 역사가 소개되며, 새장식 뚜껑 항아리, 골촉이 박혀있는 고래뼈, 청동솥, 오리모양 토기, 연꽃무의 수막새, 금동불상 등을 볼 수 있다. 산업사관에는 참여한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전지전자, 비철금속 등 주력 산업의 역사가 들어있다.

 

 

자수정동굴은 울산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에 자리하고 있는 동굴공원이다.  울주군과 언양읍 일대는 세계적인 자수정 산지로 100여 개의 자수정 광산이 있는데 이 중 한 폐광을 관광지로 개발한 것이다. 동굴 길이는 2.5km로 실내온도는 10~14℃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이러한 동굴특성을 이용하여 자수정전시관과 독도관, 인류변천사관 등의 전시관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원시부족 풍물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굴 밖에는 사계절 내내 썰매를  탈 수 있는 썰매장과 폭포, 산챌고, 도자기촌 등이 있으며 각종 놀이시설도 들어서 있다.

 

 

현대예술관은 울산 동구  명덕로 10에 자리하고 있는 고품격 공연장과 미술관, 레저와 스포츠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로 1998년에 문을 열었다. 지하 3층, 지상 4층으로 스포츠동, 공연동, 업무동 등 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공연장, 소공연장, 시네마관, 미술관, 실내체육관, 볼링장, 인공암벽, 라켓볼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목적 로비와 중식당 '예원', 커피전문점 '아마데우스', 지하 스넥코너 등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소공연장은 2008년 현대예술관 개관 10주년에 맞춰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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