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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구포나루축제와 함께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태종대와 해동용궁사까지 여행을 떠나보자. 이번에 살펴볼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와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태종대와 해동용궁사 모두 부산에서 가볼만한 대표적인 여행지이다. 먼저 낙동강 구포나루축제는 2018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북구 낙동대로 1739번길 257 화명동의 화명생태공원 및 선착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부산시 북구는 과거 낙동강 수로의 시발지로서 구포 감동진 나루터를 중심으로 상업과 교역이 크게 번창하였으며 그 유역을 중심으로 삶의 터전을 일구고 문화예술의 꽃을 피워 온 지역특성을 살려 축제를 통해 북구의 특색있는 문화를 그려내고 낙동강과 수변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강 대표 축제로 발전하고 있는 강 나루축제이다.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의 공연프로그램으로는 낙동강 용왕제, 낙동강 1300리 합수제, 추억의 구포장터, 내가 만드는 누룩과 술, 객주와 보부상, 구민예술무대, 문화예술특별전, 낙동민속예술제, 개폐막식, 참여프로그램으로는 밀짚공에와 밀짚피리, 하늘로 올라간 연, 팔랑팔랄 바람개비, 도리깨타작, 신발투호, 마당극, 구포나루운동회, 바람개비포토존, 주민자치페스티발, 평생학습페스티벌, 뗏목체험, 낙동강보트체험, 낙동강오리알찾기, 밀사리체험, 삼굿체험, 모닥불콘서트, 달집강강술래, 소망축등, 구포나루가요제, 그라운드골프대회 등이 있다.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용호동에 자리하고 있는 옛 지명이 승두말의 35m의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바닥유리는 12mm의 유리판 4ㄷ4장에 방탄필름을 붙여 특수제작한 두께 55.49mm의 고하중 방탄유리로 안전하게 설계되었다. 발 아래 투명유리를 통해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현기증과 아찔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스카이워크 앞의 바다는 아름답고 다채로운 풍광과 색상을 연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태종대는 부산 영도구 전망로 24 동삼동의 태종대유원지 내에 자리하고 있다. 영도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200m 이하의 구릉지역으로 부산 일대에서는 보기 드문 울창한 숲과 기암 괴석으로 된 해식절벽 및 푸른 바다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옛날 신선이 살았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라고도 부르며, 신라 태종무열왕이 활을 쏘았던 장소였다는 전설에 따라 태종대라는 이름이 붙었다.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도등대가 섬 남동부의 가파른 해안절벽 위에 서 있고 부근에 다양한 바위들이 늘어서 있고 신선대바위, 망부석, 전망대, 모자상, 곤포의 집이 있다.

 

 

해동용궁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에 자리하고 있는 고려시대 우왕2년인 1376년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혜근이 창건하였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을 비롯하여 굴법당, 용왕당,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은 주지 정암이 1970년대에 중창하였으며, 대웅전 옆에 있는 굴법당은 미륵전이라고도 하며 창건 때 부터 미륵좌상 석불을 모시고 있었으며, 자손이 없는 사람이 기도를 하면 자손을 얻게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오며 득남불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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