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2018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2018년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10일간 경상북도 안동시 육사로 239의 운흥동의 탈춤공원, 문화의 거리 등 안동시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전통문화 콘텐츠 축제로 1997년 안동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탈춤페스티벌97을 개최하여 문화체육부 10대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었고 이후 집중육성 축제, 전국축제종합평가 1위, 전국최우수 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거쳐 명예대표축제,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12개 중요무형문화재단체 공연과 중국, 터키, 볼리비아 등 12개국의 외국 탈춤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미술대전, 탈놀이대동난장, 나만의 탈 만들기, 탈춤 따라 배위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안동민속축제가 함께 개최되어 차전놀이, 놋다리 밟기 등 안동의 전통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로 안동시 주최로 펼쳐진다.

 

 

안동문화는 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 종교적으로도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들이 온전히 전승되어 온 지역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무형문화재도 많이 있어 남성대동놀이인 차전놀이, 여성대동놀이인 놋다리밟기, 화전싸움, 저전논메기 소리, 내방가사, 행상소리 등 다양하게 전승되어오고 있다. 안동은 문화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쳐하여 문화수용과 계발에 적극적이었기 때문에 동양의 모든 문화가 안동에 유입되고 안동만의 가치관으로 재편성되어 꽃을 피워 동양의 가치관을 고스란히 담아 안동다운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문화유산의 가치 속에서 정적인 마음의 고요함을 배우고, 탈춤이 가진 신명을 통해 동적인 발산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탈춤축제는 안동문화를 답사하는 것과 축제의 신명을 함깨하는 것이 태극처럼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잘노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으로 좋은 축제는 잘놀수 있고 즐거우며, 연희자, 관객 모두가 공연자가 되어 판을 만들어간다. 탈속에 숨은 진실을 드러내야 신명이 난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신명을 끄집어 내어 판에 뛰어드는 것과 함께 대사를 만들어지기 때문에 모두가 주인이며 모두가 공연자이다.

 

 

한국탈춤에는 가산오광대, 강릉관노가면극, 고성오광대, 동래야류,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음, 송파산대놀이, 수영야류, 양주별산대놀이, 영양원놀음, 예천청단놀음, 은율탈춤, 통영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 등이 있고, 외국탈춤에는 대만,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문화동반자 공연에는 몽고, 인도네시아, 태국이 참가하며, 베트남, 볼리비아, 불가리아, 스링랑카, 인도네시아, 일본A, 일본B, 태국, 터키 등의 나라가 참가한다.

 

 

탈놀이대동난장은 누구라 참여가능하며 퍼레이드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시민과 관광객이, 외국 공연팀이 모두 하나도는 탈놀이대동난장으로 눈물이 나도록 신명나는 탄춤축제현장으로 모두가 찾아보자. 크기도 모양도 디자인도 다양한 오브제와 흥겨운 리듬에 맞춰 쌓인 슽레스를 확 풀어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남녀 노소 누구나 함게 즐길 수 있는 탈춤페스티벌 메인이벤트이다. 다양한 마당극이 마련되며, 다양하고 참신한 창작극도 준비된다. 자유참가작공연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무대가 마견된다. 참여체험, 전시, 협력행사도 함께 한다.

 

 

안동민속축제에는 놋다리밟기, 시민화합한마당 & 대동난장퍼레이드, 차전놀이, 공민왕헌다례, 굿한마당, 궁도대회, 내방가사경창시연, 민속놀이한마당, 민속장기대회, 민속축제 작품전시회, 민속축제의 밤, 서제, 성황제, 시민민속바둑대회, 씨름대회, 안동양로연, 안동의날 행사, 자연염색페션쇼, 저전동농요시연, 전통탈곡시연, 전통혼례, 정부인장씨 추모여성휘호대회, 짚풀공예경연대회, 청소년민속놀이대회, 취타대.전톤민속길놀이, 향사례, 향음주례 등의 다양하고 볼거리가 풍부한 민속이 선을 보인다.

 

 

하외마을행사에는 하외마을전통마당으로 하회마을에서 공연과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장이 마련된다. 하회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맞춰 한국탈춤, 마당놀이 ,선유줄불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특이한자연경관인 부용대 절벽과 솔밭, 하천 등을 이용하여 가장 한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회마을 부용댕의 선유줄불놀이, 하회마을 성황당의 강신마당,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 공연 및 전통문화교류공연,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상설공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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