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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문화제 남양주 2018은 2018년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47번길 11 다산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에서 남양주시 주최로 펼쳐진다. 다산 정약용선생은 남양주출신의 조선의 대 실학자고 실사구시 위민정신과 전통문화를 계승 하고자 1986년 문화제행사를 처음 개최하여 올해 제32회를 맞이한다. 2012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얼과 멋을 느낄 수 잇는 다산문화제가 매년 다산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제 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는 목민심서 저술 및 유배에서 풀린 해배 200주년을 맞이하여 "마침내 고행으로"라는 콘셉트로 다산선생의 업적과 조선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으로 헌화.헌다례는 14일부터 16일까지 11시에 묘소, 문도사에서 진행되며, 다산대상시상식의 연예인축하공연은 15일 18시부터 20시까지 다산무대에서 펼쳐진다. 다산문예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9시부터 18시까지 다산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저잣거리는 14일부터 16일까지 10시부터 18시까지 다산생태공원에서 펼쳐지며 무대, 거리 예술공연프로그램으로는 14일부터 15일까지 10시부터 20시까지, 16일에는 10시부터 18시까지 다산무대, 여유당무대에서 진행된다. 불꽃놀이는 15일 20시에 다산무대에서, 시민참여 이벤트에는 역사인물퍼포먼스 시민참여 모집, 남양주 관내 관광지인 박물관, 미술관 스탬프 투어, 대역죄인 점박이를 잡아라!, 도전! 다산 퀴즈왕, 나는 야 다산(多産)왕 등이 있다.

 

 

15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생태공원에서 제12회 다산대상 축하공연으로 '다산의 마음을 읊노라 -歌, 舞, 畵, 書-,를 개최한다. 다산대상은 남양주 다산문화제의 주요 일정이자 하이라이트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재정되었으며 문화예술, 실용과학, 사회복지, 청렴봉사 등 총 4개 분야의 공로자에게 시상된다. 다산 선생은 18년 동안이나 유배 생활을 하고 가족이 흩어지는 고통을 당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견뎌내며 사회 개혁서이자 행정관들의 지침서인 목민심서를 비롯해 500여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첫 번째 테마인 '歌(노래)'에는 2018 펼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던 성악가이자, 20대 중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었지만 휠체어 테니스 국가대표와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황영택이 카니발과 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독창한다. 황영택은 무대에서 짧게나마 그의 삶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두 번째 테마는 '舞(춤)'으로 국내 1호 휠체허 댄스 챔피언인 김용우와 그의 반려자 무용가 이소민이 황영택의 'You raise me up'을 배경으로 6분간 율동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세 번째 테마인 '畵(그림)'은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서 있따라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를 펼쳐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던 의수화가 석창우가 마재 합창단이 부르는 '신 아리랑'의 선율 속에서 다산 선생의 유배와 해배를 수묵화로 재현한다. 네 번째 테마는 '書(서예)'는 석창우 화백은 서예로, 김용우.이소민 부부는 무용으로, 마재 합창단은 '그대 내게 행복으 주는 사람'합창으로 노래.무용.서예가 어우러지는 합동 퍼포먼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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