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서귀포 칠십리축제는 2018년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귀포시 서귀동 70-1 자구리공원 및 칠십리음식특화거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4회 서귀포칠십리축제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로 연기되어 서귀포시 주최로 펼쳐진다. 서귀포칠십리축제는 1995년부터 매년 9~10월경 서귀포에서 열리고 있다. 서귀포 칠십리 해안 일대에서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해양체험, 민속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938년 당시 일제치하에 억눌려 살았던 국민들에게 끝없이 향수와 애틋한 그리움을 이끌어 내면서 큰 인기를 얻었던 조면암 씨가 작곡한 '서귀포 칠십리' 이 노래로 인하여 국내에 널리 알려진 서귀포칠십리는 의미가 그 자체가 이미 서귀포 시민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영원한 이상향이자, 서귀포의 아름다움과 신비경을 대변하는 고유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서귀포 칠십리는 서귀포의 뿌리와 정서, 이미지를 함축해 발전하는 개념으로 정착되어 있다.

 

 

서귀포의 삶의 터전인 칠십리의 탄생과 저력, 섬으로서의 아름다움과 신비감, 그 속에서 나누었던 이야기와 그들이 품었던 꿈과 사랑, 이 모두를 형상화시켜 표현하는 것이 서귀포칠십리축제이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축제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공간배치를 테마화 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귀포는 현청에서부터 서쪽 70리에 있으며 원날에 조공을 바칠 때 순풍을 가리던 후풍처였다고 전하고 있으며, 서귀포칠십리는 제주도민의 마음속 언제나 안식과 위로, 그리고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곳이다. 행사내용에는 칠십리퍼레이드, 마을 마당놀이, 제주어말하기 대회, 제주전통혼례, 해순이와 섬돌이 선발대회, 칠십리 가요제, 전통문화체험 등이 있다. 축제주제인 "느영나영 모다들엉 지꺼지게!"는 칠십리의 전통을 되살리고 풍광, 맛,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뜻한다.

 

"대한민국축제 정보와 여행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금전적 대가나 물품지원을 받지 않는 순수 정보 블로그입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