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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과축제는 2016년 10월 8일부터 2016년 10월 23일까지 16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의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문경시 주최로 펼쳐진다. 문경은 청정하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농촌으로 많은 노력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명품사과를 생산하려는 온갖 지혜를 기울여 생산한 사과를 테마로 문경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옛부터 문경사과는 달콤한 향의 냄새가 나고 꼭지 반대편에 녹새빛깔이 거의 나지 않는 사과로서 손가락으로 두드렸을때 경쾌한 소리가 나는 명품사과로 손색이 없으며 좋은 품질의 사과로 유명하여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사과의 명산지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문경사과의 특징은 백두대간 산간의 깊고 비옥한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짙다. 문경사과의 주종인 '부사'의 평균 당도는 15브릭스 이사이며 '감흥'은 18브릭스 이상으로 전국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며 꿀사과라 불린다. 이는 사과 생육 환경과 맛을 경정하는 최고의 조건은 낮과 밤의 뚜렷한 일교차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제11회 문경사과축제에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라는 주제로 시작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축제 기간에는 문경사과 홍보관에서 품평회를 하는 등 각종 홍보행사를 열고 체험행사로 사과따기, 문경사과스쿨, 사과낚시, 사과골프 등을 진행한다. 그외 사과를 향해 쏴라, 사과 레고체험, 문경사과와 문경특산품 판매장과 문경사과 카페테리아가 운영된다.

 

 

문경시는 이 축제가 가족과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30~50대 여성을 주요 고객층으로 상정해 갖가지 행사를 준비했으며 꼭지 달린 사과홍보로 신뢰를 심어주고 단순히 즐기는 축제에서 소외 계층 지원 사업을 병행해 함께하는 축제로 도약시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11번째 생일파티라는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공연과 버블쇼, 마술쇼, 어린이 댄스공연을 마련해 온 가족이 즐기는 가족 축제로 꾸미고 있으며 제1관문 모형의 높이 4m, 폭 3m의 사과성과 사과모형 대형 탈 2점도 선을 보인다.

 

사과나무 쉼터에 '사과나무 아래 도서관'을 운여하며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문경사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문경사과스쿨'이 운영되며 공익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빛을 볼 수 없는 11명의 개안수술비와 관내 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에 이번 축제의 수익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에도 꼭지를 자르지 않은 사과만을 판매하며 보다 싱싱한 사과를 먹으려면 현장에서 사과를 구내할 때 꼭지가 달려있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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