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지구촌축제 한국의 전통문화와 이태원의 외국 문화를 결합

이태원 지구촌축제는 2016년 10월 15일부터 2016년 10월 16일까지 서울특별시 둉산구 이태원로 이태원관광특구 일원에서 사단법인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주최로 펼쳐진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이태원의 외국 문화를 결합하고 이태원 지역의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2년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다양한 불거리로 가을에 개최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축제이다.

 

 

세계 각국의 음식전과 풍물전이 있고1000여 참가자들의 퍼레이드, 한류의 중시을 이루는 K-POP 가수들의 콘서트와 세계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교류행사로 이태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부대행사로는 세계음식전, 세계풍물전, 나눔프로그램, 거리공연 등이 있다. 

 

 

올해는 이태원로 메인거리 주변은 물론 용산구와 베트남 퀴논시는 올해 우호교류 20주년을 맞아 최근 조성을 완료한 보광로 59길의 베트남 퀴논거리와 앤틱가구거리까지 포함해 축제 구역을 크게 확대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메인 거리에 몰리는 인파를 분산할 수 있게 되었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더욱 보장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보다 낳은 써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태원로 메인거리는 이틀에 걸쳐 전면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다양한 프로그래이 진행된다. '이태원, 세계 문화 꽃이 만발하다! ' 라는 주제에 따라 '4대' 만발인 기대만발, 화제만발, 문화만발, 웃음만발 등의 콘셉트로 구성되어 있다. 기대만발 프로그램은 녹사평역 인근 메인무대에서 개폐막 축하공연과 세계 민속의상 패션쇼, 이태원 클럽DJ 와 함께하는  'DJ파티'등 젊은 층을 겨냥한 기획들도 들어있다.

 

 

패션쇼에는 한국, 인도, 프랑스, 그리스, 로마 등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모델 24명이 전자현악과 아프리카 타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며 DJ파티는 국내 정상급 DJ들의 환상적인 일렉트로닉 뮤직공연과 LED영상, 특수효과가 결함된 댄스파티이며 매년 축제를 찾는 젊은이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메인 거리의 세계음식전은 45곳이며 한국음식전은 16곳으로 수제 생맥주 '트래프트비어존이' 이 11곳 들어선다.

 

화재만발에는 어릿광대놀은과 줄고사, 줄광대놀음의 세 마당으로 구성된 전통줄타기와 세상을 풍자하고 관객을 판에 끌어들이는 판줄놀음과 우리전통공연이, 창녕영산쇠머리대기 등으로 구성된 지구촌 퍼레이드에는 취타대, 경찰대학 의장대, 세계 민속의상, 미8군 군악대, 중국용춤, 난타, 강강술래 등이 참가한다. 문화만발에는 버스킹 공연과 용산구 태권도 시범단 공연, 국방부 군악대 의장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세계 각국의 문화를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세계문화 체험부스가 55개로 페이스페인팅, 전통혼례 체험, 캘리그라피 등이 있고 25개국의 풍물 체험도 있다. 웃음만발에는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지역 최고의 가수왕을 찾는 청춘노래자랑, 외국인 퀴즈대화, 세계 각국의 미녀 10명이 참가하는 이태원 미스퀸 선발대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