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단풍문화제 전국에서 손꼽히는 단풍의 절경을 담고 있는 곳

소요단풍문화제는 2016년 10월 29일부터 2016년 10월 30일까지 2일간 열린다. 소요단풍문화제는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 2910번길의 단풍이 아름다운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소요단풍문화제가 펼쳐지는 가을의 소요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단풍의 절경을 담고 있는 곳으로 [소요단풍제]는 단풍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86년 부터 시작되어 매년 10월 말경이면 동두천시 전역과 소요산에서 펼쳐지는 동두천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이다.

 

 

 [소요단풍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역량이 결집된 공연예술을 통해 동두천시의 문화수준을 높이는 데 일조하였고 특히 단풍의 절정기에 소요산에서 펼쳐지는 소요단풍축제때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친숙한 연예인이 출연하는 공개방송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가 하나되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며 2016년에 31회째가 된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가 일년동안 준비한 각종 전시회와 전통공연, 무대예술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동두천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각종 무대공연과 체험행사 등 한층 풍성해진 이번 문화제는 소요산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동두천시 여고생과 여성 시민을 대상으로 제4회 요석공주 선발대회를 실시해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단풍제에는 동두내 옛소리 보존회 정기공연, 전문 초청공연팀, 문화예술 협회별 공연, 요석공주 선발대회, 연예인 초청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주요행사에는 전통민요 재현, 예총산하단체공연, 기념식 및 축하공연, 하봉암도당굿, 소요 우리소리 한마당이 있으며

 

 

부대행사에는 제4회 요석공주 선발대회, 어유소 장군 선발대회, 전통문화체험등이 있다. 요석공주는 원효대사와의 사이에 설총을 낳았으며 소요산에 요석공주별궁지가 있어 설총과 함께 기거하며 아침저녁으로 원효가 있는 곳을 향해 절을 올렸다고 한다. 어유소 장군은 세조 6년인 11460년 여진정벌에 공을 세웠고 세조 13년 1467년 5월에 이시애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이시애의 반군을 토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