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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볼만한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 비해 안동이 많이 알려지게 되고 교통도 편리해져 방문하기도 쉬워졌기 때문이다. 많은 안동 관광지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곳이라고 하면 역시 안동 하회마을을 들 수 있겠다. 하지만 무작정 하회마을을 찾아가기만 해서는 제대로 된 관광을 할 수 없다. 하회마을에서도 가볼만한곳이 다양하고 많기 때문이다. 그럼 하회마을과 하회마을 근처에는 어떠한 볼거리가 있는지 살펴보자.

 

 

먼저 살펴볼 안동 가볼만한곳은 바로 하회마을이다. 안동 하회마을은 무엇보다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가 마을을 방문함으로써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후 영화에서도 촬영지로 이용되었는데 'YMCA 영화단', '스캔들-조선남여상열지사'등을 이곳 하회마을에서 촬영했다.

 

 

하회마을은 약 600년전 공조전서였던 류종혜공이 마을의 터를 닦았으며 그 후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오던 마을이다. 지금은 가구의 약 75%가 풍산 류씨가 살고있는 전형적인 동성부락 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 류씨들의 집인 큰 기와집과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초가집을 볼 수 있으며 마을 전체를 S자로 휘돌아 나가는 낙동강 물줄기가 인상적이다.

 

 

안동 가볼만한곳인 하회마을에서는 하회별신국탈놀이 상설공연이 열린다. 3월에서 12월까지 공연은 계속되며 수, 토, 일요일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동안 공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하회마을내 탈춤 전수관에서 공연이 이루어진다. 탈춤 관람료는 무료이지만 하회마을에 들어가는 입장료가 있다. 성인은 3,000원, 청소년은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며 단체는 할인이 된다.

 

 

다음 살펴볼 안동 가볼만한곳은 하회마을 충효당 사랑채 오른편에 위치한 영모각이다. 이곳 영모각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유물을 보존하고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서애 류성룡 선생은 임진왜란 시 영의정을 지냈으며 슬기롭게 국난을 극복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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