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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대나무축제 체험하고 가마골생태공원과 대나무골테마공원까지 함께 즐기는 이번 여행코스는 전라남도 담양군이다. 담양대나무축제는 담양하면 떠오르는 지역 특산물 중 하나인 대나무를 주제로 한 담양군의 대표적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가마골생태공원은 담양 북쪽에 위치한 가마골로 예전부터 이 일대에는 도자기를 굽는 가마터가 많이 모여있어 그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이 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하여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탄생된 곳이 바로 가마골생태공원이다. 대나무골테마공원 역시 담양의 자랑거리인 대나무를 주제로 조성된 공원으로 푸른 대나무와 함께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멋진 여행 장소라 할 수 있다.

 

 

 

 

 담양대나무축제는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담양군의 대표적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올해는 5월 2일부터 시작하여 5월 7일까지 6일간 축제가 계획되어 있다. 아직 축제 시작까지는 약 2개월여가 남았지만 축제를 위한 준비는 이미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담양대나무축제는 담양군이 보유한 천혜의 자원인 대나무를 주제로 대나무의 가치와 아름다움 등 대나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보이는 축제라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트렌드 중 하나인 친환경 녹색산업과 맞물려 지역 전통문화인 대나무 문화를 축제와 융합하여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움을 선보이고자 노력하는 축제라 할 수 있다. 어느덧 19회째를 맞이하는 담양대나무축제는 '푸른 대숲, 맑은 정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많은 이들에게 대나무의 효용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자연속에서 함께 공존하는 법을 배우고, 자연의 가치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소중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대나무로 둘러쌓여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죽녹원은 이번 기회가 아니라도 언젠가 꼭 한번 방문하면 좋은 여행 장소 중 하나이니 잊지말고 찾아보도록 하자.

 

 

 

 

 

 

 가마골생태공원은 1986년 관광지로 지정된 옛 가마골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한 장소이다. 담양군의 맑은 공기와 천혜의 자연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친환경 여행지로 각종 폭포와 기암괴석은 이곳을 찾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특히 다양한 등산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산을 좋아하는 등산객들의 발길도 사시사철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영산강의 시원으로 알려진 용소에서 부터 용추사, 용연 1,2폭포로 이어지는 등산 1코스와 사령관계곡으로 이어지는 등산 2코스, 신선대와 치채산, 정광사를 거쳐 신선봉으로 향하는 등산 3코스는 담양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등산코스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는 700원이다.

 

 

 

 

 대나무골테마공원은 담양대나무축제와 함께 대나무를 주제로 한 담양군의 여행 코스 중 하나이다. 담양호와 함께 자리한 이곳은 오랜기간 대나무를 심고 관리하여 공원 전체가 대나무로 둘러쌓여 있는듯한 착각에 빠질만큼 많은 대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푸른 대나무와 함께 시원한 바람이 함께하는 이곳은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떨처버리기에 매우 좋은 장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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