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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기축제는 이천 갈만한곳으로 2017년 4월 28일부터 2017년 5월 14일까지 설봉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이천도자기축제는 이천시 주최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자문화종합 축제로서 생동감 있는 마당잔치가 개최된다. 도자상품관 운영, 기획전시, 체험프롬션, 공연 및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이천에는 조선시대 도자기제작과 관련된 유적지가 사음동, 해월리, 마옥산, 관리가마골, 점말가마터 등이 있으며 사기막골인 사음동은 가마터가 5군데나 있던 곳으로 광주분원에 공역을 나갔다고 한다.
이천은 2010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부문'지정으로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된 도자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공장으로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지적인 미를 풍기며 비색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청자, 상징적 의미와 여백의 미를 살린 백자, 자유분방하고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분청사기에 이르는 명인 도자기, 생활자기까지 만날 수 있다. 이천에는 청자와 백자, 분청으로 이어지는 관상용 전통도자기 외에 현대적인 감각의 생활도자기도 생산하고 있다.
이천도자기축제에는 도자마켓에 향단이, 인터로컬 작가 작품 판매전, 도자판매관, 기획전시에 3D프린팅 시연회,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10선, 한중교류 20년 기념 명장전, 인터로컬 워크샵 작가 전시전, 제4회 이천도자어워드, 도예문화체험에 세라믹 가든, 라꾸/노천소성, 흙놀이 세상/빚기경연대회, 도자제작시연, 도자기그림 색칠하기, 느린 우체통, 핸드페인팅, 물레체험, 해주선생과 함께하는 도자 순례, 공연 및 행사에는 개막식, 미8군군악대 퍼레이드, 관내 공연단체 및 외부 초청공연 등이 있다.
이천에는 효양산과 장동리, 설봉산성 등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많아 도자기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항아리와 옹기, 연대가 오래된 무문토기, 선사시대의 토기 파편 및 삼국시대의 각 나라의 기와와 토기파편들이 함께 출토되는 곳이기도 하다. 청동기시대분터 토기제작이 활발하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천도자기의 특징은 신비로운 푸른 빛깔과 우아한 선을 지닌 고려청자나 소박하고 꾸밈이 없는 조선백자등은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감각을 말해준다고 한다. 이러한 예술감각을 이어받은 이천의 도공들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도자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흙이나 땔나무를 구하기 쉬운 곳에서 도자기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창작이 이루어져 오늘날에는 300여개의 도자기 가마가 모여있는 신둔면 일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예촌이 되었다.
이천도자기축제와 함께 이천 갈만한곳으로는 이천구경이 있다. 이천구경에는 주능선이 바위로 이루어져 등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도드람산 삼봉, 설봉국제조각공원 조성되어 있는 설봉호, 슬픈 전설이 담겨있는 설봉산 삼형제 바위, 삼국시대의 산성인 설봉산성, 육괴정이 있는 산수유마을, 용틀임하는 용의 모습을 하고 있는 반룡송, 단청의 우아함을 자랑하는 안흥지의 애련정, 주변에 기암괴석이 많이 있는 노성산 말머리 바위, 고려청자와 이조백자의 아름다움을 재현하는데 성공한 이천도예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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