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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나비대축제가 펼쳐지는 함평엑스포공원과 함께 다양한 함평 가볼만한곳으로 떠나보자. 함평나비대축제가 올해도 2017년 4월 28일 금요일부터 2017년 5월 7일 일요일까지 10일간의 여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함평나비대축제는 청정 지역을 표방하는 함평군의 대표 축제로 작년에 이어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함평군은 대대로 농경지가 많고 평온한 느낌을 주는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말 그대로 전형적인 농업도시 가운데 하나였다. 하지만 도시화로 인해 많은 젊은층이 외부 도시로 이탈하면서 도시가 고령화되고 그러다보니 일손 부족 현상 등이 발생하면서 농업 경쟁력도 뒤쳐지기 시작하였다. 이에 지역 특색을 살리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한 모색 중 등장한 것이 함평나비대축제이다.

 

 

 함평나비대축제는 친환경 지역인 함평군이 야심차게 선택한 지역 축제이다. 다른 지방과의 차별화를 통해 함평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찾게 되었고, 그 결과 나비를 주제로 한 축제를 선정, 오늘날까지 발전시켜온 것이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함평 가볼만한곳 첫번째로 손꼽히는 등 점차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역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점차 지역 명소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나비라는 독특한 주제를 바탕으로 축제를 기획하여 어느덧 19회를 맞이하는 함평나비대축제. 어느덧 우리 주위에서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하는 나비를 통해 동심을 떠올리게 하며, 우리 아이들에게는 자연 학습장으로의 기능도 한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지닌 축제임에는 틀림.없다. 나비에 대해 우리 아이들은 책이나 방송매체를 통해 많이 배우지만 실제로 보고, 만저본 아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실제 체험의 장을 마련해줌으로서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는 축제라 함평나비대축제에 대한 함평군민의 자부심도 무척 클 것이다.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 가볼만한곳인 함평엑스포공원은 사계절 생태문화 관광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보여주며,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함평 가볼만한곳인 용천사는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에 위치한 절로 백제 무왕 1년인 600년에 창건되었다. 용천사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불에 탄 것을 1600년 중창하였고, 그 뒤 몇차례 중건하여 오늘날의 모습에 이르렀다고 한다. 건물로는 용천사 대웅전과 범종각, 웅진당, 요사채가 있으며, 용천사석등과 해시계가 전해지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용천사석등은 1685년 숙종 11년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거북 모양의 하대석이 특히 눈길이 가는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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