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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황매산철쭉제가 펼쳐지는 합천에는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와 홍류동계곡 등 다양한 합천 갈만한곳이 있다.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와 홍류동계곡과 함께 살펴볼 합천 갈만한곳인 합천황매산철쭉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에 위치한 황매산군립공원 내 철쭉군락지에서 매력적인 철쭉과 함께 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하는 합천의 봄 여행, 화려하진 않지만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와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홍류동계곡, 그리고 봄철 합천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합천황매산철쭉제까지.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합천의 봄을 느끼러 떠나보자.

 

 

 합천황매산철쭉제는 해마다 4월말에서 5월초, 철쭉이 만개하는 시기에 개최된다. 올해도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축제가 진행되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군립공원과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합천황매산철쭉제는 자주빛 철쭉의 아름다움에 놀라며, 정상에 위치한 철쭉군락지의 방대한 규모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리우는 황매산 답게 산 자체의 아름다움도 뛰어나지만 봄철 철쭉으로 뒤덮힌 산의 아름다움도 그 나름의 매력을 갖고 있어 해마다 축제 기간이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 중의 명소이다.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는 이름 그대로 고려대장경의 기록에 관한 모든 것이 마련되어 있는 합천 갈만한곳 테마파크이다.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로 1160에 위치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는 2011년 고려대장경 간행 천년을 맞아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개최하면서 조성된 테마파크이다. 천년을 이어온 대장경의 우수성과 위대함을 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앞으로 다가올 천년의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로 조성되었으며, 인류 공동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다시한번 확인한다는 의미 역시 내포되어 있다.

 

 

 합천 갈만한곳인 홍류동계곡은 합천군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경관 중 하나로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이 보는 이로 하여금 온갖 근심을 잊게 해준다. 계곡 주변의 송림 사이로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과 기암괴석이 이루는 경관은 그 자체가 하나의 그림과 같다. 특히 겨우내 얼었던 계곡물이 녹으면서 풍부해진 유량으로 물 흐르는 소리는 더욱 시원함을 준다. 홍류동계곡은 계절마다 많은 이들이 방문하여 변화하는 계곡의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아간다.

 

 

 합천 갈만한곳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어디일까. 많은 사람들이 합천하면 해인사를 떠올릴 것이다. 합천황매산철쭉제와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홍류동계곡과 함께 합천 해인사 역시 빼놓지 말고 방문해야할 합천 갈만한곳이다. 합천 해인사는 불보사찰 통도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더불어 한국의 삼대 사찰로 꼽히며 법보종찰 해인사라 불린다. 한국 화엄종의 도량이자 팔만대장경판을 모시고 있는 사찰로 더욱 유명하다. 합천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을 비롯한 수많은 국보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 나라 최대의 사찰로 가야산 자락에 위치하여 우리 나라 불교의 산 역사와도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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