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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섬진강벚꽃축제는 2017년 4월 1일부터 2017년 4월 2일까지 2일간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섬진강변 일원에서 제13회로 열린다. 구례섬진강벚꽃축제는 섬진강 물줄기가 굽이굽이 흐르고 수달생태로 일원인 동해벚꽃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구례 동해마을부터 남도대교에 이르는 섬진강 50리 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으며 특히 동해마을부터 죽마리 벚꽃축제장 구간은 섬진강변 데크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면 더욱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구례섬진강벚꽃축제의 프로그램으로는 섬진강벚꽃노래자랑,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등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소박하지만 전국에서 섬진강 벚꽃을 보기 위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에서 열리는 축제로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구례군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던 축제이다.

 

 

구례섬진강벚꽃축제의 일정에는 4월 1일에 길트임으로 좌도농악, 품바한마당, 관광객 참여 레크레이션으로 게임, 댄스공연 등이 있고 색소폰 어울림, 섬진강벚꽃노래자랑 예선,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개막식 섬진강벚꽃노래자랑 본선이 있고 4월 2일에는 관광객 참여 레크레이션으로 게임, 댄스 공연이 있고, 품바 한마당, 이어서 참여 레크레이션으로 게임, 댄스 공연이 있고, 폐막에는 절차 및 행사가 없다.

 

 

구례섬진강벚꽃축제에는 문척면 죽마리와 구례읍 병방리를 잇는 보도교인 '두꺼비다리'가 축제기간에 임시개통한다. 이 다리를 통해 섬진강 벚꽃길과 대나무 숲길을 자전거로 돌아볼 수 있으며, 자전거 대여는 오섬권역 다목적교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축제 일정, 교통, 숙박 등 여행정보는 구례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례섬진강벚꽃축제의 주제는 '오산과 함께하는 섬진강 길 벚꽃 나들이'로 정했다고 한다. 근처에 있는 오산 사성암으로 올라가 구례 주변경관을 둘러보는 탐방을 추천한다고 한다.

 

 

주변관광지로는 구비구비가 휴양지로 알맞으며 물이 맑고 공해 없는 넓은 백사장이 곳곳에 있는 섬진강, 벚나무 가로수의 섬진강 벚꽃길, 경당 임현주선생의 민족정신과 항일정신이 서려있는 오봉정사, 오산과 사성암, 월전리 입석, 고원후, 안처순, 정태서 등 투철한 충효사상과 학문에 조예가 깊어 만인의 추앙을 받아온 분들이 배향되어 있는 죽연사, 2014년 8월 28일에 명승 제111호로 지정된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이 있다. 사성암은 깎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로서 의상, 원효대사, 도선, 진각국사 4명의 고승이 수도하였다하여 붙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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