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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멸치축제와 함께 이기대도시자연공원, 송광현광장까지 함께 가볼만한곳이 많은 이곳은 바로 부산광역시이다. 우리나라 제1의 항구도시이자 서울에 이어 제2도시라 불리우는 부산답게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기대도시자연공원과 송상현광장과 같이 도심속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까지 있어 여행자의 천국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곳이다. 이번에는 기장멸치축제 기간과 행사장소를 알아보고 여유있는 부산여행을 위한 이기대도시자연공원과 송상현광장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기장멸치축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기장하면 대변의 멸치를 떠올릴만큼 기장멸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기장의 대표 수산물이라 할 수 있다. 기장멸치축제는 멸치가 치어에서 자라 성어로 자라는 기간인 4월말을 전후하여 개최되는 축제로 봄철 대표 먹거리이자 칼슘의 보고인 멸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장멸치축제가 개최되는 이곳 대변항은 영화 '친구'의 촬영무대이기도 하여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곤 한다. 넓고 푸른 바다와 맛있는 먹거리가 함께하는 기장멸치축제,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은 부산광역시 남구 이기대공원로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은 군작전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그동안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곳이었다. 그러다 1993년 민간인 출입금지가 해제되고 오늘날과 같이 출입이 가능하게 개방되었다.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은 동해를 바라보는 경관과 파도를 바라보는 경관이 빼어나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장소이며, 낚시꾼의 낚시터로도 유명하며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송상현광장은 부산진구 중앙대로에 자리한 광장으로 구간별로 다양한 마당이 이루어져 있어 테마별로 광장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화마당, 다이나믹부산마당, 역사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문화마당은 잔디스탠드, 선큰광장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야외공연이 가능하며, 카페 등 시민 편의시설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다이나믹부산마당은 잔디광장, 포장광장, 실개천, 산책로가 잘 조성된 곳으로 여러팀의 거리공연이 이루어지며, 다양한 신민행사와 루미나리에 축제, 댄스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또한 곧게 이어진 산책로는 부산 시민들의 여유로운 일상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장소이다. 역사마당은 고지도 바닥분수와 모너머 고개 재현 숲이 조성되어 있다.

 

 

 올 봄 부산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대변항에서 열리는 기장멸치축제와 함께 이기대도시자연공원과 송상현광장에서 매력있는 부산의 도시문화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하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느곳이든 멋지지 않으랴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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