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버벚꽃축제와 함께 한택식물원과 고기리유원지, 용인자연휴양림 여행코스

용인에버벚꽃축제에서 꽃구경과 함께 용인의 고기리유원지와 한택식물원, 그리고 용인자연휴양림을 둘러보는 여행코스를 계획해보자.  용인에버벚꽃축제 개막일이 곧 다가오는 가운데 이번에 함께 찾아볼 곳은 용인시다. 용인에버랜드가 있어 더욱 유명해진 이곳은 다가오는 봄, 용인에버벚꽃축제가 개최되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 외에도 한택식물원과 고기리유원지, 용인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지역 명소가 있어 봄여행을 한층 더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봄의 전령사 벚꽃과 함께 용인 갈만한곳으로 손꼽히는 한택식물원과 고기리유원지, 용인자연휴양림까지 함께하는 용인 여행, 이제 시작이다.

 

 

 용인에버벚꽃축제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에 위치한 희원 및 호암호수 일원에서 펼쳐지는 용인시의 대표적 봄꽃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주변에 위치한 에버랜드에는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놀이동산이라 유동인구가 상당한 장소이다. 요즘과 같은 봄철에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객이 많이 찾는 관계로 더욱 북적이기도 하다. 용인에버벚꽃축제가 열리는 4월은 이곳 주변 도로가 모두 새하얀 눈꽃에 덮힌듯한 착각에 빠져들만큼 만개한 벚꽃의 경관은 그야말고 장관을 이룬다.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눈꽃터널을 걷는 기분, 올 봄 한번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 용인에버벚꽃축제는 4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한택식물원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에 위치한 용인시의 대표 식물원으로 총면적 20만평을 자랑하는 넓은 식물원이다. 9,700여종에 달하는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여종의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는 자연생태학습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재배 및 관리시설과 전시시설, 35개 테마정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야외공원장, 쉼터, 식당,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위치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봄철 여행지라 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생태학습 및 체험장으로 추천하는 장소이다.

 

 

 고기리유원지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에 위치하고 있다. 광교산 자락 고기리 계곡와 낙생저수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육시설도 갖추고 있어 용인시민의 여유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용인에버랜드가 다양한 놀이기구를 구비한 놀이동산이라한다면 고기리유원지는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연놀이동산이라는 표현으로 대신할 수 있을 듯 싶다. 겨우내 얼었던 계곡물이 녹으면서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며, 시원한 계곡바람이 방문객을 맞아주는 곳.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하루를 찾고 싶다면 고기리유원지를 추천한다.

 

 

 자연 그대로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이곳을 방문한 분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선사하고자 노력하는 곳, 바로 용인자연휴양림이다. 다양한 부대시설과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단위 휴양객뿐만 아니라 개인, 단체 휴양객도 머물수 있는 곳이다. 장애우 전용 숙박시설도 1개동을 갖추어 사회적 소외계층도 산림휴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자연생태 관찰학습과 함께 숲속의 다양한 동식물을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다목적운동장과 어린이 모험놀이시설, 짚라인까지 설치되어 있어 휴식과 레저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