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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어방축제와 함께 부산의 금정산성과 부산민주공원, 그리고 금강공원 답사계획을 세워보자. 광안리어방축제하면 어느 도시가 떠오르나? 금정산성, 금강공원, 부산민주공원 등 부산은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며 갈만한곳 또한 다양한 도시인것은 틀림이 없는 사실이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답게 서울만큼, 어쩌면 서울보다도 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처나는 도시가 바로 이곳 부산일지도 모른다.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며 계절마다 특색있는 볼거리가 넘처나는 도시 부산.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적당한 어느 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부산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한다. 오늘은 광안리어방축제를 시작으로 부산 갈만한곳 금정산성, 금강공원, 부산민주공원까지 두루 여행해보자.

 

 

 광안리어방축제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에 위치한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봄철 부산의 대표적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해운대해수욕장과 함께 부산의 양대 해수욕장이라 불리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광안리어방축제는 푸른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광안리해수욕장과 저멀리서 당당히 위용을 뽐내고 있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좌수영어방놀이'와 같은 수영지방의 전통민속을 주제로 축제가 펼쳐진다. 대표프로그램으로 어방그물끌기 한마당과 경상좌수사행렬이 있으며, 맨손으로 고기잡기와 활어요리경연대회, 백일장, 아름다운 사진공모전과 같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부산 갈만한곳인 금정산성은 총 길이가 18km나 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산성이라고 한다. 그 길이만큼이나 다양한 여행코스가 존재하는 금정산성은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부산의 여행코스 중 하나이다. 일반산을 오르는 것과는 조금 다른 독특한 매력때문인지 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이들 찾는 곳이다. 금정산성은 완만한 구간에서부터 산세가 험한 구간까지 코스가 다양해 초행이라면 미리 코스를 알아두고 찾는 것이 좋을듯 하다. 남문에서 시작하여 상계봉, 제1망루를 지나 파리봉을 향하는 코스는 울창한 숲과 암석이 기묘한 조화를 이루어 경관이 좋기로 소문난 코스이다.

 

 

금강공원은 부산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된 공원으로 부산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라 할 수 있다. 금강공원에는 부산민속예술관과 세계해양생물전시관, 식물원, 체육시설등이 위치해 있으며 2001년까지는 동물원이 있었지만 기타 여러문제로 인해 폐쇄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오랜 세월 부산시민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준 금강공원. 앞으로도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공원이 되길 기대한다.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에 위치한 부산민주공원은  1999년 10월 16일 부마민주항쟁 20주년 기념일에 개원한 공원이다. 60년 4.19혁명, 79년 부마민주항쟁, 87년 6월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두산백과 참조). 부산민주공원 내에는 중극장과 소극장, 전시실 등이 있으며, 각종 세미나실과 학술자료실 등도 마련되어 있다. 연극과 음악공연이 개최되는 야외공연장도 부산민주공원내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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