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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코스모스축제는 장천 코스모스 축제로 불리어지는 축제로 코스모스를 테마로 진행되는 구미시의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구미 코스모스축제는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 한천변 코스모스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코스모스꽃밭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이다. 상장리 한천변 코스모스축제장을 가득 채운 코스모스꽃들과 함께 여기저기 아름답게 피어있는 야생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구미 코스모스축제는 구미시의 가을을 책임지는 축제라 할 수 있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구미 코스모스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인 코스모스를 주제로 펼쳐지는 축제로 무더위가 가시고 가을이 우리 앞으로 다가옴을 느낄 수 있는 9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축제가 진행된다. 지난 2016년에는 9월 13일부터 축제기 시작되어 9월 24일까지 진행되었다고 한다. 올해 축제 개최시기에 대한 정확한 일자는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되지 않아 알 수 없으나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축제가 진행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축제기간이 아니더라도 9월 중순부터 구미 장천면을 방문한다면 곳곳에 피어있는 코스모스꽃을 감상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코스모스꽃만 봐도 우리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된다. 물론 요즘은 지구 환경문에 탓인지 우리나라의 자랑인 4계절의 구분이 점차 모호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구분이 점차 없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여름과 겨울은 여전히 분명하게 느낄 수 있는데 봄과 가을의 느낌은 점차 흐릿해져가는 것 같다. 겨울이 지나고 조금 따뜻해지려나 하면 어느새 무더위가 찾아오고, 무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가을인가 싶은데 어느새 찬바람이 쌩쌩부는 겨울이 다가오는 듯하니 말이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9월은 천고마비의 계절,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계절, 하늘이 높고 푸른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달이다. 올해는 절기상 입춘이 8월에 있지만 그래도 9월은 가을을 대표하는 달인 것 같다. 구미 코스모스축제가 진행되는 9월은 여행하기 참 좋은 달인 것은 확실하다. 무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이곳저곳 여행하기에 그만인 달이다. 우리나라 4계절 중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가을을 뽑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듯 하다.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올 여름 유난히 무더운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는 요즘, 이 힘겨운 무더위가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8월이 지나고 곧있으면 가을이 다가오는 9월이 시작되어 우리들 곁으로 성큼 다가올 것이다. 올 가을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코스모스 꽃길을 걸으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계기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구미 코스모스축제에서 여유롭게 사랑하는 이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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