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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효석문화제는 2016년 9월 2일에서 2016년 9월 11일까지 10일간 평창군 봉평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사)이효석문학선양회 주최로 펼쳐진다.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인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 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로 메밀과 소설의 내용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보는 즐거움과 듣는 기쁨으로 충족시켜 줄것이라 믿는다.

 

 

효석문화제는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의 가치를 드높이고 이땅에 가산문학의 토양을 기반으로 많은 문학인이 함께 공감함과 문학의 즐거움을 국민과 함께 함으로써 국민적 정서의 풍요함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효석문학선양회의 30여년동안 선양사업을 기초로 문학 관광지로 부상함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로 지역의 부가가치 창출에 큰 목표를 두고 출발하여 오늘에 와서 소기의 성과를 얻고 있다고 알고 있다.

 

 

2016년 효석문화제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 속 주인공인 허생원과 성처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메밀꽃의 꽃말인 '연인'에서 찾아 [메밀꽃은 연인 & 사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연인 & 사랑을 주제로한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여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문학의 감동과 자연의 아르다움 속에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시골의 옛스러운 모습에서 메말라가는 정서를 풍족하게 살찌워 가져가자.

 

 

효석문화제의 행사내용에는 전국 효석백일장을 미롯해 시화전, 문학의 밤과 같은 문학 프로그램, 소설[메밀꽃 필 무렵]에 등장하는 메밀꽃밭 둘러보기,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등의 자연 프로그램, 전통 메밀 음식 만들기, 민속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공연 및 음악제가 있으며 포토존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주변에는 이효석 생가, 이효석 문학전시관 등을 둘러보면서 [메밀꽃 필 무렵]의 단편소설 속에 자신이 들어서 있는 것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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