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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못페스티벌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112에 위치한 수성못과 들안길먹거리타운, 그리고 수성아트피아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해마다 9월 말경을 전후로 개최되는 대구시의 대표 지역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올해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된다고 한다. 수성못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수성못은 대구시를 대표하는 호수공원으로 평상시에도 많은 대구시민이 이곳을 찾는 도심속 휴식처이기도 하다. 수성못 주변은 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수성못까지 이동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고 주변에는 수성못페스티벌 장소이기도 한 들안길먹거리타운도 자리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사진출처 - 수성못페스티벌 홈페이지>


 수성못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수성못에는 오리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도 마련되어 있어 수성못페스티벌 기간이 아니더라도 오리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수성못에는 다양한 편의시설 및 휴식공간, 놀이공간, 먹거리공간이 모두 갖춰져 있어 축제를 개최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이런 멋진 공간에서 개최되는 수성못페스티벌에도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면서 조금씩 대구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수성못페스티벌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진출처 - 수성못페스티벌 홈페이지>


 수성못페스티벌에는 다음과 같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수상무대에서 이루어지는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수상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진행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하는 70인조 오케스트라의 협주와 성악가와 함께하는 특별공연은 대구시의 가을저녁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물들게 할 것이다. 음악에 대해 잘 모른다하더라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연출된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모두 참가하여 수준높은 무대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 수성못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여 펼쳐지는 새로운 불꽃 퍼포먼스쇼인 '불노리야'도 멋진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출처 - 수성못페스티벌 홈페이지>


 폐막공연으로 진행되는 '레인보우 수성'은 수성구를 주제로 한 공연과 관람객이 다함께 참여하는 대형 플래시몹 행사로 축제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축제가 진행되는 3일동안 매일 수상무대가 종료되면 주제별 불꽃놀이가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도심속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멋진 불꽃놀이는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의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쇼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진출처 - 수성못페스티벌 홈페이지>


 축제장에서는 거리예술극 공연도 진행된다. 상화동산과 수변무대 3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 우수 극단 10개 작품을 선정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수준높은 거리예술극을 선보인다고 한다. 평소 접하기 힘든 공연이니만큼 많은 이들이 즐거워하고 관심있어할 듯 하다. 이외에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예술체험공간이자 체험형 놀이공간인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도 운영되어 축제장을 찾는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하루를 선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유원지 놀이시설인 수성랜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퓨전 먹거리 푸드트럭 축제도 함께 진행된다고 하니 축제에 참가할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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