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2017 그 현장속으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로서 우리나라로 유학을 온 중국인 유학생들과 우리 국민들의 우호증진과 양군의 문화교류를 위해 기획되었다고 한다.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은 '한중친교-14억 중국인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며, 개최장소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해마다 9월말에서 10월초에 개최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인 9월 29일 축제가 시작되어 10월 1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다.

 

<사진출처 -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홈페이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2010년 기획되어 첫 축제를 진행하였는데,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유학온 중국인 유학생들과 우리국민들의 우호증진과 양국의 문화교류를 통한 서로의 이해를 위해 기획되었다고 한다. 어느덧 7회째를 맞이하며 양국의 관계증진에 큰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축제이다. 최근 사드설치 문제로 양국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현지에서의 한국인들의 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데, 올해 개최되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계기로 양국간의 긴장이 많이 완화되었으면 한다.

 

<사진출처 -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홈페이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체험과 K-Pop 공연이 진행되는데, 중국 현지 못지않게 중국인 유학생들 사이에서도 한류문화와 K-Pop은 단연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류문화와 K-Pop문화의 인기를 크게 실감할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기업에 취업의 문을 열어주는 취업박람회도 진행되며, 자신만이 지닌 재능과 열정을 유감없이 선보일 수 있는 각종 경연대회와 체육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 전통 혼례를 학생들에게 선보이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한국 전통 혼례 체험도 큰 인기를 얻는 행사 중 하나이며, 축제장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중국 고유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중국 소수민족 패션쇼와 한중 문화공연, 중국 예술단 길거리 공연도 평소 우리가 쉽제 접할 수 없었던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뷰티체험존, 한, 중 푸드존, 아나바다 프리마켓, 시,군 기업홍보관 등도 축제장 곳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다릴 것이다.

 

<사진출처 -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홈페이지>

 

 예로부터 한국과 중국은 많은 교류를 해왔으며 현재도 세계 어느나라보다 많은 영향을 주고 받고 있다. 역사적 문제와 최근 불거진 사드 문제 등 양국간 해결해야할 현안들 역시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세계화 시대의 양국은 서로 도우며 지내야할 이웃나라인 것은 분명하다. 양국이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그런 시기가 어서 빨리 다가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