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축제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7. 9. 3. 16:26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2011년 첫 축제를 시작으로 지난해인 2016년까지 6회동안 진행된 축제로 올해는 7회째를 맞이하는 완주군의 신생 축제라 할 수 있다.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매년 9월 말을 전후하여 개최되는데 이 시기는 무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여서 축제를 즐기기에는 최고의 시기라 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내 여행을 떠나기도 쉽지 않았을 우리들을 위해 가을을 맞이하여 완주군에서 완주와일드푸드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은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홈페이지>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에 위치한 고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완주군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아직 축제가 시작된지 올해로 7년째라 오랜 전통이 있는 축제는 아닐지라도 축제를 시작하고나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완주와일드푸드축제를 즐기기 위해 이곳 축제장을 찾으면서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한다.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도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고 있는 축제이기도 하다.

 

<사진출처 -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홈페이지>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면서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축제장을 방문하고 축제를 즐긴 관광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축제이기도 하다.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다른 여느 축제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 축제장인 완주군에서 생산된 재료와 현장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 그리고 지역주민이 직접 준비한 재료 등으로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여 나눠먹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축제라는 점이다. 물론 참가자 본인이 재료를 준비해서 요리하기도 한다.

 

<사진출처 -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홈페이지>

 

 신토풀이라는 말처럼 축제가 열리는 완주군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농산물을 재료로 축제의 명칭답게 와일드한 음식을 만들어 서로 함께 나누는 축제가 바로 완주와일드푸드축제인 것이다. 사회가 바쁘게 돌아가고 일에 치여 여유로운 한끼 식사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요즘,  신선한 재료로 직접 요리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이들이 일부러 시간을 내어 농촌을 찾고, 이곳에서 직접 요리를 하며 옛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많이들 갖는다고 한다.

 

<사진출처 -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홈페이지>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이런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축제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혹은 친구와 함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자연이 주는 맛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요리를 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그런 축제 말이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정감있는 완주군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로 함께 떠나보자.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