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벚꽃축제

팔공산벚꽃축제는 2018년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팔공산동화지구 분수대광장에서 팔공산 동화지구 상가번영회주최로 펼쳐진다. 팔도 특상품 직거래장터에는 홍삼, 흙마늘, 천마, 삼산약초, 대나무 도마 죽제품 외 다수, 미역 건어물, 굴비, 메밀과 메밀국수, 옥수수, 전통옛날과자, 속초 오징어 순대, 아바이순대, 연근전, 팔공산 미나리전, 산수유, 젓갈, 공주 밤 등이 판매된다.

 

 

해마다 4월이 되면 대구 동구 불로동에서 팔공산 동화사 옆 동화지구에 이르는 도로변에는 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들이 벚꽃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된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며 팔공산의 벚꽃의 아름다움을 널리알리어 대구와 팔공산을 더욱더 잘 알리는 계기가 되어 대구의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프로그램으로 봄나물 비빔밥 축제, 벚꽃가요제 예선 및 본선이 있다.

 

 

팔공산케이블카는 팔공산을 올라가는 6인승 케이블카로 해발 820m의 높이 까지 편안하게 올라간다. 정상역에 도착하면 팔공산과 대구 시내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정상역 주변에는 산책로, 등산코스, 전망대, 소원의 언덕, 사랑의 터널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동화사는 대구 광역시 동구 동화사 1길 1에 자리하고 잇는 수려한 자연과 소중한 문화재를 품은 사찰로 팔공산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신라시대 사찰로 대웅전, 마애불좌상,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비로암 삼층석탑, 금당암 동, 서 삼층석탑, 당간지주, 높이 33m의 석조불상인 약사여래대불이 있다.

 

 

팔공산은 병풍처럼 대구를 감싸 안은 명산으로 해발 1,193m에서 뻗어내린 푸른 숲에 지친 심신을 의지할 수 있는 쉼터와 많은 이야기와 역사 문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대구의 역사이다. 신라의 김유신 장군이 통일의 꿈을 완성하였고,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 장군의 업적이 서려있다. 소망을 안고 갓바위에 오르고 하늘정원을 누비며 가슴이 시원해지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