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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가야문화축제 2018 다양한 전통행사가 펼쳐지는 곳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3. 9. 23:00


가야문화축제는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순경에 여는 예술제이다. 1962년 김해문화회 주최로 창설되어 초기에는 10월에서 11월에 개최하였으나 8회째인 1984년 4월 15일부터 수로왕의 제례일인 춘향대제일에 맞추어 음력 3월 14일부터 음력 3월 17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행사의 내용은 수로왕릉 광장에서 서막식을 올린 뒤, 부대행사로 전국학생 미술실기대회, 전국한시백일장, 동화구연대회, 전국백일장,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전국웅변대회, 전국사진공모전, 전국정가경창대회 등의 문학, 음악, 미술, 연예 등 11개 부문에 결친 경연회가 있다.

 

 

1962년부터 춘향대제일에 개최했던 가락문화제와 2005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를 목적으로 추진했던, 2007년 2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친 가야세계문화축전과 통합되어 가야문화축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행사에는 공식행사, 민속행사, 축제행사, 체험행사, 설치행사, 연계행사, 부대행사 등 7가지 행사가 있다. 혼불채화, 수로왕행차 시연, 전통예술 공연, 전통민속 체험 등이 있었다.

 

 

공식행사에는 김수로왕의 탄강지인 구지봉에서 고유제와 혼불을 채화, 봉송, 안치하는 의식으로 국가 사적 제73호 김해 수로왕릉 숭선전에서 올리는 춘향대제, 그리고 수로왕행차와 개폐막제가 있다. 축제행사에는 아시아공연한마당, 김해예술인축하무대, 가야복식패션쇼 등이 있고, 체험행사에는 가야고을 조성, 유물찾기, 순장체험, 가야철기, 대장간, 가야병영체험, 김수로/허황후뱃길체험 등이 있다.

 

 

설치행사는 가야테마유등설치, 가야문양군점깃발설치, LED구조물을 설치한 루미나리에 포토존 등이 있고, 연계행사로는 아시아 7개국 의상을 체험하는 다문화 어울림마당, 중소기업의 제품을 알리는 우리고장 우수제품 전시/판매전, 각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춘향대제, 가야사국제학술회의, 가야차문화한마당, 전국가야음식개발경연대회, 식품박람회 등이 있다.

 

 

대성동 특설무대에서는 다문화적 공연물을 관람하고 체험하며, 다문화 거리인 종각에서 대성동 박물관사이에는 다문화 장터 및 아트마켓을 조성하여 거리공연, 볼거리를 통해 국제 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서로 다른 문화끼리 어울리는 장으로 구성, 수릉원에는 실버세대,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시민 어울림 공간, 가야차 시음마당, 물레방아 포토 존 등을 설치, 해반천 가야의 거리에는 가야 문화체험 존, 복식 유물 상설전시, 가야 뱃길여행, 생태 체험학습 등 다양한 가야체험공간, 봉황동 유적지에는 가야역사와 전통을 테마로 한 공연물과 전국가야음식경연대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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