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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포천평강식물원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3. 10. 22:30


포천평강식물원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203 산정리에 자리하고 있는 식물원이다. 암석원, 구층습지, 고산습원, 습지원, 들꽃동산, 만병초원, 연못정원, 이끼원, 자생식물원, 고사리원, 화이트가든, 잔디광장 등 12개의 테마로 조성되어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터 오후 6시 까지이다.

 

식물원은 사람들에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식물종을 보존하는 것이 국가적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기고 하다. 평강식물원은 최대한 인공미를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게끔  조성되어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석원은 특수한 조성기법으로 고산식물의 자생지에 맞는 생태를 재현하여 백두산, 한라산 등 국내의 산을 비롯하여 히말라야 산맥, 알프스 산맥, 로키산맥 등 전 세계의 고산식물과 바위에 붙어 사는 다육식물 1000여 종이 전시되어 있다.

 

고층습지는 백두산 장지 연못을 생태적으로 재현하였고, 고산습원은 고산의 작은 계류와 그 주변의 습원을 응용하여 조성하였다. 습지원은 수서곤충과 물고기, 양서류, 파충류 등의 서식처로 조성되어 있다.

 

들꽃동산에서는 다양한 야생화를, 만병초원에서는 고산성 진달래과에 속하는 400여 종의 만병초를 감상할 수 있다. 연못정원은 50여 종의 수련이 품종별로 심어져 있으며, 이끼원은 열대우림이나 깊은 계곡 주변의 이끼를 재현한 곳이다. 화이트가든은 흰진달래, 휜용머리, 휜붓꽃 등 순수와 청결을 상징하는 흰색 꽃을 피우는 식물만 전시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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