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연등축제와 원미산 진달래축제로 만나는 경기도 봄축제

해인연등축제와 함께 원미산 진달래축제를 살펴보자. 이번에 살펴볼 해인연등축제와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각각 경기도 양평과 경기도 부천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기대되는 경기도 봄축제이다. 먼저 해인연등축제는 매년 4월 하순경부터 5월 초순경까지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대가울길 31-10 해인선원에서 해인선원 주최로 펼쳐진다. 연등을 만든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함께 마음도 밝아지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정성을 담아서 만든 따뜻한 기운이 담겨 있다.

 

 

해인연등축제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사찰의 신도들이 어리석은 마음에 지혜를 밝히는 의미에서 손으로 하나하나 직접 등을 만들어 전시하기 시작한 것이 점점 규모가 터져서 500여점의 핸드메이드 등을 만들어 전시하는 등축제가 되었다.

 

 

종교를 넘어서 지역문화축제가 된 해인연등축제는 소박스럽지만 정성스럽게 장엄한 500여점의 다양한 등들을 감상하고 와플과 차를 마음껏 먹으면서 힘든 일상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따뜻한 등빛속에서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져 마음과 몸의 휴식을 만들어 보자.

 

 

원미산진달래축제는 매년 진달래가 활짝 피어오르는 4월 초순에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482 춘의동의 진달래동산에서 펼쳐진다. 부천시 3대 봄꽃축제중에 하나로 준의동에 위치한 원미산의 진달래를 소재로 펼쳐지는 지역축제이다.

 

 

원미산진달래축제에는 부천 지역의 문화 단체와 동아리 공연, 시민 참여 행사, 공연 행사로 이루어진다. 우수 공산품 전시판매장과 먹거리 시식행사 등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