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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페스티벌은 2016년 9월 24일 부터 2016년 10월 2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번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의 세빛섬, 반포대로, 예술의전당, 서초아트홀, 몽마르뜨공원 등지에서 서초구와 (재)서초문화재단에서 주최하면서 펼쳐진다. 상초리는 서초구 서초동에 있던 마을로서 서리풀이 무성했던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상초리는 서리풀이라고도 하였는데 장마가 지면 마을 어귀까지 물이 끼어 서리곤 했다 한다. 서리풀이란 상서로운 풀인 벼를 뜻하며 옛날 임금님께 바친 쌀이 나던 평야지대였다.

 

 

서리풀은 서초의 옛 지명이다. 서초의 옛 지명에서 탄생한 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은 지역 내 고품격 문화예술자원과 글로벌 문화콘텐츠를 결집한 도심 속 참여형 문화예술축제로 서초전역을 무대로 고품격 문화예술공연과 프린지 공연, 전시 체험행사, 마을 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서초강산퍼레이드,' 차 없는 10차선 반포대로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퍼레이드 행진과 '지상 최대의 스케치북'행사는 장관을 연출하며 모든이들의 오감만족 체험형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개막공연으로 KBS열인음악쇠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다. 7080스타들이 뭉친 7080서초컬처클럽 콘서트,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반포서래한불음악축제에는 한불 글로벌 Festival, 군악대 거리퍼레이드, 한불뮤지션 공연, 풍등날리기 등이 있고 서초강산퍼레이드 & 지상 최대 스케치불에는 10차선 반포대로가 차없는 거리, 세빛섬에서 예술의전당까지 국내 최대규모 퍼레이드와 자녀, 친구, 연인과 함께 오색 분필로 반포대로를 디자인하는 지상최대 스케치북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리풀페스티벌의 폐막공연 만인 대합차에서는 전 세대가 함께 부르는 화합과 열정의 하모니가 될 것이다. 클래식 및 국악공연에는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전아트센터, 백석대학교 아트홀, 프린지 & 버스킹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무용 공연이 있고 전시행사 및 이벤트에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올췝툰체험전,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세책과 방각본' 전시, 서리풀책장터가 열린다. 서초예술단체의 전시, 연극, 공연등이 이어지며 서리풀환경영화제, 서울악기거리축제, 서민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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