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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계곡으로 갈만한곳으로는 우이동계곡과 진관사계곡, 그리고 백사실계곡 등이 있다. 이번에 살펴볼 진관사계곡과 백사실계곡과 함께 만나볼 서울근교계곡인 우이동계곡은 도봉산과 북한산 사이의 계곡으로 시민의 휴식처로 우이동 입구에서 왼쪽은 백운대로 오르는 등산길이며, 도선사를 경유하여 인수봉 정상을 오를 수 있다. 오른쪽으로 관광호텔, 놀이공원, 웨딩홀 등을 갖춘 그린파크호텔을 기점으로 유원지가 시작된다. 계곡의 맑고 시원한 냇물을 끼고 가공 별미를 자랑하는 음식점 들이 줄을 이으며 자리하고 있다. 민박도 가능하며 대학생들의 MT장소로 선호하고 있다.
우이동계곡을 올라가면 원불교 수도원, 성불사, 용덕사, 선운사, 광명사 등의 사찰을 만날 수 있으며, 산 정상으로는 군부대가 상주하여 생태계가 서울에서도 드물게 잘 보돈되어 있는 우이령, 일명 바위고개로 이어진다. 우이동에서는 우이암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열려있다. 우이암까지 가는 길은 꽤 함하나 우이암 옆을 지나 도봉산 주릉으로 올라서게 되어 있다. 이곳에서 북으로 뻗은 주릉을 타거나 성황당, 도봉유원지로 하산하면 된다.
진관사계곡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방면의 북한산에 있는 계곡으로 북한산 향로봉과 비봉 사이의 비봉능선에서 진관사 방며으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명칭은 계곡 주변에 있는 고려 때 창건된 진관사에서 유래하였다. 계곡을 따라 경사가 급한 암반이 발달해 있고 작은 폭포들이 이어진다. 진관사 공원지킴터에서 일주문에서 진관사를 거쳐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비봉능선과 만난다. 오른쪽 방향은 비봉에서 사모바위로 이어지고 왼쪽은 향로봉으로 이어진다.
백사실계곡은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백석동천 드의 문화사적과 자연환경이 잘어우러진 우수한 자연생태지역으로서 도롱뇽,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1급수 지표종인 도롱뇽은 서울특별시자연환경보전조례에 의한 서울시 보호햐생동물로서 백사실계곡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어 그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서울의 청정 계곡으로 도롱뇽이 산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백사실계곡은 백사 이항복의 별장터가 있어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져온다. 깊은 숲을 따라 이어지는 오솔길과 걸음을 막아서는 크고 작은 계고기의 정취는 이곳이 과연 서울인가를 의심하게 만든다. 버드치, 도롱뇽 등의 서식지인 만큼 계곡에 발을 담그지는 말고 그저 풍광만 찾아 아름다움을 탐해야 한다. 카페 산모퉁이와 군부대를 지나면 계곡 입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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