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동 물한계곡은 충북 영동군 상푼면 물한리에 자리하고 있는 계곡으로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 상류에서부터 약 20km를 흐르는 깊은 계곡으로 1,176m의 삼도봉, 석기봉, 각호산, 민주지산에 둘러싸여 있다. 원시림을 보존하고 있어 곳곳에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는 손꼽히는 생태관광지이다. 황룡사에서부터 일명 무지개소인 용소에 이르는 구간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물한리에서 삼도봉으로 오르는 길은 옥소폭포, 의용골폭포, 음주암폭포, 장군바위 등 폭포와 소, 숲이 어우러져 있어 등산객과 피서객으로 사계절 붐빈다.

 

 

영동 물한계곡은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의 상류에서부터 시작한다. 여름이면 물한계곡은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와 인산인해을 이루는 곳이다. 민주지산, 삼도봉, 각호산은 사철 등산 애호가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정상을 잇는 능선에는 각종 잡목과 진달래, 철쭉 등이 자리잡고 잇다. 매년 10월 10일이면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북도의 3도 만남의 날 행사가 삼도봉에서 열리고 있다. 주변에 조동산촌마을, 한천팔경, 반야사 등 관광지가 많이 있다.

 

 

영동 포도축제는 2018년 8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4일간 영동체육관일원, 와인코리아, 농촌체험마을 등에서 영동군, 영동군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충청북도 최남단,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영동군은 천혜의 청정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으로 과수농업의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과일의 성지라고 일컫고 있다. 전국최대면적을 자랑하는 포도 주산지로 전국포도생산량의 1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충청북도의 69.7%를 점유하고 있다.

 

 

영동 포도축제의 체험에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낚시, 와인족욕, 포도빙수만들기 등 30여종의 어린이 체험존 구성 및 야간프로그램 확대운영, 판매에 음면 포도 판매장, 와인판매장, 기타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공연에 뮤지컬 개막식, 개막축하공연, 상설공연, 불꽃놀이 등, 전시 및 먹거리에 과일종합전시관, 먹거리장터운영, 기타에 국악체험존, 국악공연, 농촌체험마을, 연계행사에 제15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 제15회 추풍령가요제 등이 있다.

 

"대한민국축제 정보와 여행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금전적 대가나 물품지원을 받지 않는 순수 정보 블로그입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