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축제

에버랜드 블러드 시티 & '호러 할로윈 THE Virus'

달빛 그리고 나그네 2018. 9. 3. 23:30


에버랜드는 2018년 8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73일간 핼러윈 축제인 '에버랜드 블러드 시티 시즌 2'를 개최한다. 약 3만평의 압도적인 규모로 극강의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10대 호러 콘텐츠를 구성하여 어린이 동반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선을 보인다.  축제 메인은 공포 체험존 '블러드시티 시즌2'이다. 지난해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10년 동안 폐쇄된 도시'라는 콘셉트로 첫 선을 보였던 '브러드시티'를 한 층 업그레이드 했다.

 

<사진출처 에버랜드 블러드 시티>


2018년 올해는 좀비들이 축제를 벌인다는 '좀비 카니발' 콘셉트로 블러드시티의 테마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 항공기를 공수해 추락 비행기를 연출한 광장을 조셩했으며, 피가 흘러내리는 듯한 거리를 재현해 마치 공포영화 세트장 한복판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수 분장을 한 좀비 100여명이 곳곳에 출몰하는 '크레이지 좀비 헌트2'가 9월 7일부터 매일 밤 펼쳐진다.

 

<사진출처 에버랜드 블러드 시티>


에버랜드 대표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는 저녁이 되면 블러드시티를 탈출할 수 있는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 승차장에 출몰한 좀비들의 공격을 피해 열차가 아슬아슬하게 출발하고, 580m의 수로를 따라 곳곳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괴기스러운 영상과 음향이 나온다.

 

<사진출처 에버랜드 블러드 시티>


맹수들이 살아가는 사파리월드에도 해가 지면 좀비들로 가득 찬 '호러사파리'로 바뀐다. 좀비로 분장한 '데블스 락' 밴드가 매일 특별한 공연을 펼치고, 좀비 분장살롱에서 분장 전문가에세 직접 좀비 메이크업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사진출처 에버랜드 블러드 시티>


부서운 공포체험을 망설이는 손님을 위해 유쾌한 가족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드라큘라, 유령, 호박 등 50여병의 핼러윈 캐릭터가 펼치는 '해피 할로윈 파티', 유령들의 거리 공연 '달콤살벌 트릭 오어 트릿'등이 온가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사진출처 '호러 할로윈 THE Virus' >


롯데월드에서는 9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65일간의 핼러윈 축제인 '호러 할로윈 THE Virus'를 개최한다. 실내외 공간이 두렷하게 구분된 롯데월들 특성에 맞춰 두 가지 상반된 '반전 핼러윈'을 즐길 수 있다. 낮 동안 실내 어드벤쳐에서는 사고뭉치 꼬마유령들과 즐기는 '큐티 할로윈'이 저녁 6시 이후 야외 매직 아일랜드에선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좀비들의 본격적인 호러 할로윈이 펼쳐진다.

 

<사진출처 '호러 할로윈 THE Virus' >


호박, 유령  등 큐티 할로윈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메인 퍼레이드 '해피 할로윈 퍼레이드', 오랜 잠에서 깨어난 할로윈 고스트가 조인공인 무지컬 쇼 '드라큐라의 사랑' 등은 놓쳐선 안되는 '큐티 할로윈' 콘텐츠이다. 꼬마 유령들을 소탕하는 미디어 슈팅게임 '할로윈 유령 대소동'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호러 할로윈 THE Virus' >


롯데월드에서는 저녁이 되면 야외 매직 아일랜드에서 더욱 강렬해진 호러 콘텐츠가 곳곳에서 펴쳐진다. 새로운 음악으로 더욱 화려해진 '통제구역 M', 거대좀비들이 선보이는 신규 퍼포먼스 '자이언트 좀비 MOB'가 관람객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 화재를 모은 '빅 대디의 좀비 팩토리'는 올해 폐교 콘셉트의 '스쿨 오브 더 데드'로 돌아와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사진출처 '호러 할로윈 THE Virus' >


'큐티'와 '호러'에 걸맞는 분장을 직접 체험해 보려면 큐티 할로윈 콘셉트의 분장은 어드벤처 지하 1층 '픽시매직'에서, 호러 할로윈 좀비 분장을 받아볼 수 있다. 호러 할로윈 좀비 분장은 매직 아일랜드의 '감독의 분장실 & 의상실'에서 체험을 할 수 있다.

 

"대한민국축제 정보와 여행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금전적 대가나 물품지원을 받지 않는 순수 정보 블로그입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